현지궁 현지사 고성 분원
오계 십선계에 대하여
신불기15년, 불기2556년 임진년 음력 4.14(2012.6.3.일)
초파일을 보낸지 1주일밖에 안 되었는데 오늘도 먼 강원도 고성까지 한 1,000명 가까이 왔다고 들었습니다. 아주 참 좋은 일입니다. 오늘 처음 오신 분! 처음 오신 분! 한번 손들어보세요. 예~! 박수로 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도들 모두 박수)
우리 영산불교 신도분들은《금강경》을 많이 읽습니다. 오늘 처음 오신 분들은 아마 잘 모를텐데《금강경》〈의법출생분(依法出生分) 제8〉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삼천대천세계에 가득한 칠보를 가지고 널리 보시했다면 이 사람이 얻는 복덕이 얼마나 많겠느냐. 아주 많사옵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이 경 가운데에 네 글귀(4구게)만이라도 받아 지니고 남을 위해 말해주었다면 그 복이 다른 복덕보다 더 뛰어나리라.”
부처님이 먼저 묻고 곧 수보리존자가 대답합니다. 그리고 다시 부처님이 말씀하십니다.
삼천대천세계에 가득한 칠보로, 삼천대천세계라고 하면요 우주 허공에 이 지구만한 별들이 무수히 많잖아요. 수 천억이 문제가 아닙니다. 그렇게 많은 칠보나 금은보화로 보시하는 공덕이 어떻겠습니까? 이 축구공 크기 정도의 칠보를 가지고 보시를 해도 그 복은 대단하지요.
그런데 삼천대천세계만한 금은칠보로 불쌍한 사람들을 위해서 보시한 공덕은, 그로 인해서 우리가 받는 큰 복은 겁을 두고서라도 말을 다 못합니다. 그렇겠지요? 그런데《금강경》을 수지하고 독송 하는 공덕,《금강경》안에 사구게(四句偈)를 받아 지니고 수지독송하고 남을 위해서 말해주었다면 그 복덕이 더 하답니다 여러분.
이 말은 사구게를 받아서 남을 위해서 말해줄 정도라면 상당히 불교의 정법 사상이 깊은 분입니다. 이분은 더욱 정진을 하면 아라한이 되고 보살이 되고 붓다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칠보로 금은보화로 보시한 사람은 받는 복이 유루복(有漏福)이라고 합니다. 유루복이라고 하는 것은 하늘 복이어요. 하늘에 가서 오랫~동안 살 수 있는 복이어요. 써 버리면 다 없어져 버려요. 그래서 유루(有漏)라고 해요.
항아리에 금이 갔으면 물이 새잖아요. 항아리 속의 그 가득한 물이 언젠가는 틈으로 새나가서 다 없어져요. 유루라고 합니다. 샘이 있는 복.
스님은《금강경》에 준하게 법을 설하려고 굉장히 노력합니다. 그러니까 1시간만이라도 이 스님의 법문을 듣는 공덕은 대단한 거예요. 이《금강경》의 부처님 말씀을 빌어서 말씀드리자면 대단한 거예요. 이《금강경》을 수지독송하는 공덕보다도 더 해요. 이 현지사의 법문은 더 해, 더 뛰어나. 우리 신도분들은 알 거예요. 여기에다가 더 큰 것이 하나 보태어져요. 그것이 뭔 줄 압니까? 우리 신도분들은 아시죠? 큰스님이 법문할 때는 어떻게 된다고 했지요?
부처님께서 억종광을 쏘아서 여러분의 다겁생에 지은 업을 씻어주는 것이 보태져 있습니다. 그렇지요? 그래서 그러한 법문은 삼생을 두고 짓는 공덕보다 훨씬 더 뛰어나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겠습니까?
여러분이 삼생을 두고 짓는 복, 그러니까 과거생 또 금생 또 다음 생에 여러분이 짓는 복, 유루복을 말해요. 그 삼생에 걸쳐 짓는 복보다 훨씬 큰 거예요.
오늘도 여러분에게, 그~먼 데서 오신 여러분, 부산 같으면 7시간 8시간을 탄다고 해요. 7시간 8시간을 타고 오셔서 한 시간 법문 듣고, 또 한두 시간 부처님께 공양 올리는 법회에 참석하고 하면 왔다갔다 17시간 18시간입니다. 여러분! 50대 60대 같으면 아마 며칠 동안 고생하실 거예요.
그러나 영산불교 현지사의 법문은 여러분이 투자한 것의 백천만 배의 복을 받습니다. 그리해서 오늘도 큰~복을 여러분에게 주기 위함인데, 다음 생에 오바마 같은 세계적인 대통령이 되는 문제, 이건희 같은 재력가의 생을 한없이 살 수 있는 그런 복을 여러분한테 주기 위해서 스님이 또 이 법좌에 올라왔습니다.
오늘은 계율을 중심으로 해서 법문을 합니다. 계율 중에서도 오계십선을 중심으로 해서 법문을 하겠습니다. 요즘 스님들에게 대단히 안타까운 문제가 있지요? 계율. ‘계율이 없다!~’고 그러잖아요. 스님들이 계율이 없다. 승행(僧行)이 없다. 그렇게 되면 불교는 단월로부터도 국민으로부터도 외면을 당하는 거예요. 외면을 당해버리면 국민으로부터 외면 당해버리면 그 종교는 죽는 거예요. 이건 문제가 아닐 수 없어요. 지금 불교계는 정말로 큰~시련에 봉착해 있습니다.
오늘은 오계십선(五戒十善)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오계십선(五戒十善)을 못 지키면 지옥가요. 오계십선(五戒十善)을 지키면 하늘가는 거예요. 그래서 이건 중요한 법문이어요. 오계십선. 스님이 그러잖아요. 오계십선을 지키는 스님이 얼마나 될까? 백에 다섯 사람? 지금 현재 우리나라 스님들 가운데 오계십선(五戒十善)을 지키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이거 문제예요. 그렇기 때문에 큰스님 작은 스님 등이 죽어서 모~두 가는 곳이 악도예요.
그런데 우리 현지사 1,000여 명의 신도분들은 하늘을 가요. 과거생에 금생에 잘못 산 것을 인정해요. 그렇지만 현지사 다닌 지 5년 7년 된 분들이 있어요. 많~이도 많이도 부처님의 가피를 받은 사람들이 많아요. 이 사람들은 아무리 큰 업을 지었다 하더라도 부처님의 무량억종광에 의해서 씻겨져 나갑니다. 지옥 아귀 축생에 안 떨어집니다. 그래서 ‘한 사람이라도 더 데리고 오시오! 더 데리고 오시오!’ 하고 스님이 권하는 거예요. 그런데 오늘 많이 오셨네. 오늘만 오시는데 그치지 말고 앞으로 계속 나오십시오.
부처님께서 제정하신 계율 계법은 많습니다. 여러 가지입니다. 우리 부처님께서 제정하신 계율은 우주이법 우주법칙에 맞아요. 그래서 불교는 정법이라는 거예요. 다른 종교의 계율을 딱 보면 ‘이건 사도(邪道)다’라는 것이 딱 나와요. 이런 부류의 가르침은 사마외도예요. 우리 부처님의 계율은 어디까지나 우주의 법칙에 딱 맞습니다. 그래서 불교는 정법입니다. 앞에서 불교에는 계율 ․ 계법이 많다고 했지요. 많아요.
삼귀의계(三歸依戒)가 있고, 오계(五戒)가 있고, 십선계(十善戒)가 있고, 비구 250계가 있고, 비구니 348계가 있고, 보살계가 있고, 삼취정계가 있고, 그리고 교단의 화합을 위해서 육화경계가 있고...많습니다. 의외로 많아요. 많은데, 대표적인 계율 그러면 오계십선이 불교에서 핵이어요. 그래서 오늘은 오계십선(五戒十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삼귀의계(三歸依戒)를 말씀드려야지요.
오계십선을 말씀드리기 전에 삼귀의계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삼귀의 그러면 세 보배(三寶)에 귀의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삼귀의라고 그래. 불교에서는 보배를 셋으로 봐요. 금 은 진주, 이것은 보배로 안 보는 거예요. 이렇게 모양 있는 것은 언제나 없어지기 마련이기 때문에 진정한 보배라고 할 수 없는 거예요. 진정한 보배는 이 세상에 세 개가 있다고 그래. 셋이 있다고 해. 여러분! 아시는 분? 부처님과 법과 승입니다. 불법승(佛法僧)입니다. 이것이 보배입니다. 왜 보배냐? 이것은 우리 중생으로 하여금 이 삼보(三寶)에 철저히 귀의하면 지옥에 안 가. 짐승세계에 안 떨어져. 이거 얼마나 보배입니까? 이 삼보에 철저히 귀의하고 의지해서 살면
-윤회를 벗어나.
-보살이 돼.
-나아가서 붓다도 될 수 있어.
그렇기 때문에 삼보라고 하는 거예요. 불법승(佛法僧) 삼보에 귀의를 해야 된다. 귀의(歸依)를 해라. 그래서 삼귀의계(三歸依戒) 혹은 삼귀(三歸)라고도 해.
그런데 여기서 불(佛)이 있어요. 부처님. 부처님이 있어. 이 부처님에 대해서 기존 불교가 잘 모릅니다. 부처님. 법신(法身)만 가지고 이야기합니다. 조금 어려운 이야기입니다. 법신불(法身佛)만 가지고 부처님이라고 해. 지금까지는 그랬어. 법신불은 뭐냐?
인간을 포함해서 이 우주만물이 공(空)에서 나왔어. 우주본체인 공(空)에서 나왔어. 이건 좀 어려운 말이에요. 우주본체가 되는 우주생명 생명체. 여기에서 나온 거예요. 여러분도 이 바다도 산도 나무도 풀도 이 지구도 모두 여기에서 나온 거예요. 본래는 이것이 우주만물을 전부 포용하고 있어. 그보다 더 커. 그런데 텅~비어 있어. 본 모습이 그래. 텅~비어 있어. 아~무 것도 없어. 그것이 본체(本體)예요. 거기서 우주만물이 나왔다 그거예요. 하나님이 있어서 하나님이 만든 것이 아니어. 그 본체에서 나온 거예요. 허공과 같이 텅~비어 있어. 아~무 것도 없어. 다만 있다고 하면 밝은 빛 뿐이어요. 거기에서 나왔습니다. 그것이 본체라. 그것이 본체라.
이것은 공부를 해본 큰스님들은 압니다. 아~무 것도 없는 것이어. 눈 코 입 달린 사람이 없어. 하나님 없어. 아~무리 살펴보고 사유를 해도 없어. 그런 하나님은 없어. 텅~비어 있는 거기에서 모든 만물이 나왔다 그거예요. 여러분 이해하기가 참 어려워.
그러나 이것이 맞아요. 하나님이 태초에 있어서 만물을 만든 것이 아니어요. 하나님이 태초에 만물을 만들었다고 하면 바로 태초 이전의 그 전생은 없어야 되요. 그런데 그렇지 않아요. 우리 인간의 영혼체는 무시이래로 시작도 없는 아득한 옛날부터 윤회를 해왔어. 바이블(성경)을 보면 하나님이 이 허공을 만들고, 별을 만들고, '아담과 화와(이브)'를 만들고... 이것을 바이블 시간대로 계산하면 한 6천 년 됩니다. 스님이 계산해본 바 한 6천 년 됩니다. 1만 년 안 되어요.
자, 지구의 역사가 얼마나 되는 줄 압니까? 45억년이어요.
우주의 역사는 얼마나 되는 줄 압니까? 150억년이어.
말이 됩니까? 말이 안 되지요. 이 바이블의 창조설은 허구(虛構)인 거예요. 이것은 완전히 허구인 거예요. 말도 되지 않는 거예요. 더 이상 남의 종교 이야기는 할 필요가 없고.
자, 허공과 같이 텅~빈 이 본체인 공(空)에서 우주만물이 연기(緣起)되어서 생깁니다. 이 절차가 있습니다. 이번에《21세기 붓다의 메시지Ⅰ․Ⅱ》권을 다시 쓰면서 이 항을 넣었습니다. 곧 개정판이 출간될 것입니다. 연기(緣起) 항도 넣고, 공(空)이라고 하는 항도 넣고, 무아(無我)라는 항도 넣는 등 정말로 그 어떤 불교학자들이 이해 못했던 부분을 많이 넣었습니다. 많이 설명을 하고요. 그러니까 책이 출간되면 꼭 구입해서 보십시오.
오늘 지금 오계십선을 이야기하려니까 그것을 다 이야기 못합니다. 연기(緣起)를 이야기 한다, 공(空)을 가지고 이야기한다고 하면 그것을 하나의 주제로 잡고 이야기해야지요. 오늘은 오계십선을 중심으로 해서 이야기하기 때문에 그 설명은 생략합니다. 앞으로 많은 시간이 있으니까 그것을 주제로 해서 법문을 할 것입니다. 아셨지요?
(신도: 네~)
▸오계(五戒)라고 하면 다섯 가지 계율을 지켜라 그거예요. 오계(五戒).
①첫째, 불살생(不殺生)입니다.
목숨 있는 생명체는 죽이지 말라는 것입니다. 목숨 있는 것, 목숨 달린 것, 이것은 죽이지 말라 그거라. 여러분도 목숨이 있지요. 다 목숨이 달려 있잖아요. 그것을 죽이지 말라 그거라. 사람은 물론이고, 이 영혼체가 들어갈 수 있는 12띠 짐승은 특히 죽이지 말라 그거라. 이것을 지금까지 아~무도 몰랐어. 우리 영산불교 현지사에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사람의 영혼체가 짐승 축생계로 들어갈 때에는 12띠에 몸 받아 들어가니까 그것은 죽이지 마라 그래. 사람이 들어있으니까 죽이지 말라 그거예요. 몸은 축생이지만 영혼체는 사람과 같아. 죽이면 어떻게 되느냐?
이 이치(理致), 우주의 진리는 만물이 일체입니다. 만물이 한 몸뚱이입니다. 이게 진리입니다. 만물은 한 몸뚱이어요. 그렇기 때문에 상대를 미워서 죽인다고 하는 것은 곧 나를 죽이는 것이어. 그래서 못하게 하는 거예요.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불교의 계율은 우주법칙이라고 했지요? 우주의 법칙이어요.
여러분!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이지요? 생명이어요. 이 목숨, 생명이상으로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나를 죽인다? 내 영혼체는 그것을 알아요. 만약 내가 그놈한테 죽었다면 다음 생에 내가 복수하는 거예요.
다음 생에 내가 죽이는 거예요. 절대로 죽이면 안 됩니다. 상대방은 호시탐탐 노립니다. 다음 생에 몸 받기 전이라도, 귀신이 되어서라도 빙의해서 죽이려고 빙의해 들어가는 거예요. 우리는 그것을 보고 있어요. 심지어 귀신이 되어서, 영가가 되어 빙의해서 못 죽이면 짐승이 되어서라도 죽여요. 독사라도 되어가지고 물어 죽이는 거예요. 기어이 죽이는 거예요. 이것이 인과(因果)예요.
여러분! 어떤 사람이 와서 이유야 어떻든 그냥 주먹뺨을 때린다고 합시다. 한 대 친다 그 말이어. 그 때 여러분! ‘아이고 고맙소!’ 하겠습니까? ‘고맙소!’라고 할 사람이 하나도 없을 걸. 아마 여러분은 몽둥이를 가지고 두들겨팰 거예요. 그것이 인과(因果)인 거예요. 콩을 심으면 콩이 나고 팥을 심으면 팥이 나는 거예요. 이것이 우주의 법칙이어요. 나쁜 것이 오면 나쁜 것으로 갚고, 좋은 것이 오면 좋은 것으로 갚는 것이 이치예요.
여러분! 어느 날 이웃사람이 자기 생일이라고 또는 아들 생일이라고 사과 한 상자를 갖다 줍니다. 얼마나 고맙습니까? 그러면 나는 사과 한 상자 이상을 또 갖다 줘야 되는 거예요. 주게 되어 있어. 오면 가는 거고 가면 오는 거예요. 이 이치에요. 이것을 인과(因果)라고 그래요. 인과(因果). 이것이 우주의 법칙이어요. 우주의 법칙에 의해서 부처님의 계율, 불교의 계율이 제정 됩니다.
우주의 법칙을 깨쳐가지고 우주와 하나가 되어버린 우리 부처님께서는 이 우주만물의 생성소멸에 대해서 잘~아셔요. 깨닫게 되면 아는 것이지만 그래도 하나님이 있다 없다 하는 것은 우리가 제일 먼저 부처님께 여쭈어서 확인해 본 것이어요.
부처님! 만물을 창조한 하나님이 있습니까?
“없느니라.” 몇 번이고 여쭈어 보았으나 “없느니라. 저 해와 달은 자연으로 생겨서 자연으로 돌아가느니라.” 그러셔. 자연이라는 말을 많이 써요. 이것은 연기법(緣起法)을 말하는 거예요. 연기(緣起)라는 말이어. 인연(因緣). 이것이어요. 오늘 부처님 말씀을 여러분들한테 처음 소개해 드린 거예요. 그렇잖아도 견성을 확실히 했다고 하면 아는 거예요. 그 본체는 텅~비어 있어. 허공과 같이 텅~비어 있어. 아~무 것도 없어.
경계가 뒤집혀가지고 본체가 드러나는데, 그 본체는 텅~비어 있다고. 아~무 것도 없더라고. 무아(無我)여. 아무 것도 없어. 그런데 수행자들이 거기서 멈춰버려. 지금 이 큰스님들이 2600년 동안에 거기서 멈춰버렸어. 그래놓고 아무 것도 없다 그거라.
‘도를 통해보니까 아무 것도 없더라. 부처님도 없고 보살도 없고 지옥도 없고 극락도 없고 아무 것도 없더라’ 하고 법상에 와서 법문을 한단 말이에요. 이건 극무간지옥에 갈 죄인 거예요. 이것은 무서운 죄입니다. 자기가 공부해서 들어가면 다 보이는데 더 공부를 안 했어. 더 공부를 안 했어. 이제 어떻게 공부해야 되느냐?
공(空)을 깨쳤으면, 이법(理法)을 알았으면, 무아(無我)임을 알았으면 이제 무아행(無我行)으로 들어가야 되는 거예요. 무아행을 실천하는 것이 두타행이어요. 두타행으로 들어가야 되는 거예요. 두타행 하면서 이제 정말로 계율을 지켜야 되는 거예요. 보살이 되고 싶으면 여기서 보살행 하면서 들어가야 돼.
그래야 보살이 되고, 붓다가 되는 거예요. 아라한이 되는 데까지도 무서운 마장(魔障)이 있고 그러는데 깨친다고 바로 아라한이 되는 게 아니어. 거기서 한~없이 들어가야 아라한이어. 이 세상을 환(幻)으로 봐야 되고.《금강경》에 있잖아요. 뭐라고 했지요?
“일체유위법(一切有爲法) 여몽환포영(如夢幻泡影) 여로역여전(如露亦如電) 응작여시관(應作如是觀)”
(일체 현상계의 모든 생멸법은 꿈이며 환이며 물거품이며 그림자 같고 이슬 같고 번개 같으니 마땅히 이와 같이 볼지어다.)
환(幻)으로 보라 그거야. 이 세상을 환(幻)으로 봐야 돼. 이 몸뚱이도 거짓으로 봐야 돼. 이 몸뚱이한테 집착하면 공부가 안 돼. 백 가지 천 가지 번뇌 망상이 일어나고 죄를 지어. 이 몸뚱이는 거짓 몸이어. 이 몸뚱이는 도둑놈이거든. 진짜 나(我)가 있거든.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해서 공부로 들어가는 거예요.
공부해 들어가게 되면 선정(禪定)에 들어 갈 수가 있는 거예요. 지금 이 세상에 선정에 들어간 스님이 매우 드물어. 전번에도 이야기했지만 미얀마나 태국에 몇 사람 있어. 그건 옅은 선정이어. 선정에 들어가면, 더욱 깊은 선정에 들어감으로서 이제 힘이 생기는 거예요. 어떤 힘이 생기느냐?
나(我)와의 싸움에서 이길 수가 있어. 이건 대단한 이야기예요. 이 세상에 백만 대군하고 싸워서 이길 수 있는 장수는 있어요. 백만 대군하고 싸워서 이겼던 장수는 있었지만,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었던 사람은 역사 이후로 몇 명 안 돼. 이 몸, 나(我)라고 하는 이 놈과 싸워서 이길 수가 있어야 돼.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길 수가 있어야 돼. 이게 소중한 거예요. 여기가 아라한이어요. 여기가 아라한이어.
자, 아라한은 이런 정도입니다.
―탐욕심, 탐심의 경계를 만났어도 탐심이 안 일어나. 말하자면 거리를 가는데 주먹만한 금덩어리가 툭 떨어져 있단 말입니다. 그 금덩어리를 보기를 돼지가 진주 보듯 하는 거예요 여러분. 세상 사람들은 1만원 짜리 지폐만 떨어져 있어도 누가 보나 안보나 하고 살펴보고는 얼른 집어넣어 버리지. 이제 십만원이면 더 그래. 100만원 짜리 보물이 떨어져 있다고 하면, 이건 뭐 그 보물을 먼저 가지려고 옆에 사람이 있다고 하면 그냥 생명을 해하려고 할 거예요. 탐심의 경계에 있어서 사람은 그런 거예요.
―그 다음, 어떤 사람이 저녁에 토굴에서 공부를 한단 말이어요. 저녁에 독사나 구렁이가 쉬~쉬~하고 들어온단 말이어. 목숨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놀라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까? 뭣 때문에 놀랍니까? 이 목숨에 대한 애착 때문에 놀라는 거예요. 이 목숨에 대한 애착이 끊어져버리면 아~무 상관이 없는 거예요. 이 목숨에 대한 애착이 뚝 떨어져버린 자리가 아라한이라 그거예요. 아라한.
―또 잘 들으세요. 혼자 수도하는데, 100일이고 200일이고 공부를 하는데 어떤 아름다운 젊은 여자가 와서 하룻밤 재워 달라고 해. 안 재워 줄 수가 있나? 자비가 없으면 안 되거든. 자비가 없으면 이것은 아니어. 그건 승려가 아닌 거요. 인정이 없으면 사람이 아닌 거요. 그래서 재워준단 말이어요. 하루 저녁 자더니만 또 하룻밤만 더 자고 간다 그거라. 그래 그래 100일을 그런다 그거라.
그러면서 유혹을 한단 말이어요. 한 이불 속에서 자는데. 여기서 안 넘어가야 되는 거예요. 안 넘어간 스님이 있었어요. 옛날 스님 중에 혜외, 투전 등 그런 스님들이 있었어요. 마음이 움직이지 않아야 된단 말이어요. 탐심의 경계에 임해서 마음이 움직이지 않아야 돼. 그래야 거기가 아라한이어. 그러려면 선정에 들어가야 돼. 선정의 힘이 아니면 백전백패 하는 거예요.
그런데 스님들이 선정을 못 들어간단 말이어요. 선정에 못 들어간 이유는 계율이 없으니까 못 들어가는 거예요. 계율, 계율이 엄정해야 돼. 그러면서 정신을 하나로 쭈~욱 모아가면 선정에 들어가는 거예요. 이 계율을 못 지켰기 때문에 선정에 들어갈 수 없는 것입니다. 선정에 들어가면 선정의 힘에 의해서 앞에서 말씀드린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다 그거예요.
이제 보살이 되려면 깊~은 삼매에 들어가야 돼. 깊은 삼매의 힘을 가지고 보살이 되는 거예요. 그런데 깊은 삼매에 들어가기가 힘들기 때문에 부처님의 가피를 입어야 되는 거예요. 부처님의 가피를 입어야 돼. 부처님은 스승 없이 혼자 붓다까지 되신 분이어요. 이건 대단한 분인 거예요. 이건 천고(千古)에도 없었어. 능력이 없고 힘이 없는 우리 중생은 부처님의 가피를 받아야 돼. 그래가지고 아라한이 되고 보살이 되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안 돼.
공부를 하는 수도인들에게는 많~은 마장이 옵니다. 많~은 마장이 와. 여러분은 몰라. 공부를 안해 봤으니 모르지. 많은 마장이 와. 공부를 못하게끔 방해하는 세력이 많아. 여러분, 용신. 용신 이외에도 참으로 많아. 이제 줄여서 말하면 천마(天魔)입니다. 무서운 마장이어요. 그런데 용신이나 천마도 원결(怨結)이 있는 용신 천마가 붙어버리면 이것은 절대로 공부가 되지도 않고, 다음 생도 안 되고 영원히 안 될 수 있습니다.
이 용신과 천마가 방해를 하는데, 이 원결 있는 것들이 붙어버리면 안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공부하는 사람들이 혼자서는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부처님의 가피에 의지해서 공부를 해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이제 염불해야 되는 거예요. 염불해서 부처님의 가피를 얻어서(입어서) 마장을 떼고, 새로운 마장이 안 붙게끔 보호해 주는 불 보살님이 계셔야 돼. 염불에 의해서 불 보살님의 가피가 온단 말이에요.
그래서 염불해야 돼. 이제 염불로 시작해야 되는 거예요. 아라한 정도 되면, 이제 더 갈려면 염불을 해야 돼. 염불, 그래서 염불정법이어요.
앞으로도 이야기하겠지만, 여러분들은 부처님의 능력에 대해서 모르는 부분이 많습니다. 부처님의 능력은 무한합니다. 엄청납니다. 그런데 부처님이 없다고 하니까 이건 큰일 날 일이지. 엄연히 절대계에 계시는데 ‘부처님이 없고 보살이 없고 극락이 없고 지옥이 없다’고 가르치네. 그래서 중생을 오도(誤導)한 죄는 극무간지옥을 간다는 거예요. 제아무리 달변이고 제아무리 대장경을 앞뒤로 꿸 정도로 공부했어도 그것은 소용없어.
그건 소용없는 거예요. 중생을 오도하는 법문을 하면 그건 뭐 극무간지옥을 가는데요. 어쩌다가 사람 몸 받아와도 삼중고(三重苦) 사중고(四重苦) 뇌성마비 불구가 되는데! 여러분이 그런 법문을 듣고 참~법문이 좋다고 하면 큰일 나는 거예요.
큰일 나는 거요. 그런 법문을 들으면 인생을 적당히 살 수밖에 없는 거예요. 아! 극락 지옥이 없는데, 저 세상이 없는데. 그렇다면 적당히 살아야지? 여러분! 안 그렇습니까?
금덩어리가 떨어졌으면 적당히 집어서 호주머니에 넣고 가야지. 아! 저세상이 없다는데요. 안 그렇습니까? 적당히 산다면 그건 문제인 거예요. 현재 불교계의 우리 승려들이 그런 생각을 해. 적당히 사는 거요.
아! 중노릇 하기 참~좋다 이거라. 다음 생도 중이 되어야 되겠다 이거라. 신도들이, 눈 먼 신도들에게 시주하면 좋다고 부추기거든. 그 시주물을 마음대로, 그 상주물을 사리사욕에 쓰거든. 그 부처님 돈을 말입니다. 그건 무서운 거예요. 이건 무간지옥 가는 거예요 여러분. 그런데 지금 스님들이 그것을 모른다 그거예요. 몰라. 왜?
듣는 법문이 전부 마음이 부처라고 해서 거기에서 끝나버려. 아무것도 없다는 거예요. 아무것도 없는 것 밖에 못 봤어. 마음의 실상이 텅~비어 있단 말이어. 아무것도 없어. 그러니까 법상에 앉아서 견성했다고 하니까 큰스님도 인가를 해줘. 아!~무슨 말을 하나 하고 들어보면 끝에 가서 ‘마음이 부처다. 마음 밖에서 부처를 찾거나 극락 지옥을 찾거나, 지옥 극락이 있다고 하거나 하면, 이건 전~부 외도다’라고 한단 말이어요.
아!~주장자를 터~억 치면서 하는 그 말이 너무너무도 힘이 있거든. 여러분! 그러니 그런 스님들의 법문을 들은 사람들은요 계율을 가지고 이야기 하는 것? 웃어버립니다. 계율? 고리타분한 말을 한다고. 말도 되지 않는 말을 한다고 웃어버려요. 그런데 이 자재 만현 스님은 계율을 정말로 생명같이 지키라고 하거든요.
②두번째, 불투도(不偸盜)입니다.
도둑질 하지 말란 말이어요. 절도 강도 사기 배임 횡령 도박...재물은 목숨 다음으로 소중해. 그렇지요? 그래서 부처님께서 두 번째로 놓은 거예요. 이 부처님 계율은 우주이법이어요. 도둑질을 하면 다음 생에 가난하게 나와. 지옥 축생을 반드시 돌게 되어 있어. 지옥 가게 되어 있어. 축생이 되면 소나 말이 되어서 그 사람의 빚을 갚아 주는 거예요. 반드시 소나 말이 되게 되어 있어.
승려들이 상주물을 헤프게 쓰면 큰일 나는 거예요. 큰 절도인 거예요. 상주물이라는 것은 여러분들이 절에 와서 불전금 넣는 것, 또 부처님께 공양하는 비용, 천도재하는 비용... 그건 전부 상주물이어요. 그것은 부처님한테 주는 거예요. 우리한테 주는 것이 아니어. 부처님 돈이기 때문에, 우리는 부처님하고 항상 교감이 있기 때문에 ‘이 돈은 이렇게 이렇게 쓰겠습니다’ 하고 반드시 허락받고 쓰는 거예요. 단돈 10만원이라도 다른데 썼으면 불호령이 떨어져. 불호령이 떨어집니다.
③세 번째, 불사음(不邪淫)입니다.
여러분은 정해진 부부이외에는 안 됩니다. 우리 스님들은 부인도 없고 남편도 없잖아요. 그러니까 우리 스님들은 아예 음행 자체가 허락이 안 됩니다. 여러분들은 사음(邪淫)이 안 되지만, 우리 출가승은 음행 자체가 안 됩니다. 음행과 관련하여 우리 부처님께서 아주 무섭게 내리신 계율이 있습니다.
“자위행위하면 무간지옥 간다. 동성연애 하지 마라. 무간지옥 간다.” 지금 딱 정해져 있어. 현지궁 계율에 딱 못 박혀 있어. 이렇게 무서워. 여러분들은 사음하면 안 돼. 부인이 있는데 다른 부인을 보면 큰일 나.
④넷째, 불망어(不妄語)입니다.
거짓말 하지 마라. 거짓말 하면 안 돼. 앞에서도 말했지만 큰스님이라는 분들이 공부를 그렇게 깊이 못하고서 겨우 견성 정도 해가지고, 견성 정도를 하면 지금 세상에서 여불대접을 합니다 여러분. 안 그렇습니까?
부처님 같이 대접합니다. 견성 정도 하면,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있는 부처를 없다고 해버려. 엄연히 있는 지옥 극락을 없다고 해버려. 있는 것을 없다고 하는 것, 없는 것을 있다고 하는 것, 이게 거짓말인 거예요. 그런데 이 법의 거짓말은 정말로 무서운 거예요. 그렇게 되면 부처님을 능멸하고 법을 능멸하게 되는 거예요. 이건 부처님께서 극무간지옥에 간다고 그러시는 거예요.
이번에 어떤 큰스님이 나하고도 같이 총무원에서 부장을 했는데 공부 를 꽤 한 사람이어. 팔만대장경을 꿰지.《화엄경》을 꿰지. 참선도 10년 정도 했지. 그 사람은 앞으로 종정감이지. 앞에 말한 그대로 법문을 하더라 그거예요. 마음이 부처라는 거예요.《법화경》《화엄경》이 전부 방편설이라고 하는 거예요.
이렇게 해버리니까 부처님들이 탄식을 해버려. 탄식을 해. 불교가 이렇게 썩어버렸다는 거예요. 모르면 함구를 하고 있으면 되지, 자기가 뭘 안다고.... 대적정삼매까지 들어가 가지고 법문을 해야 되는 거예요. 그런데 선정에도 들지 못하는데. 이 세상에서는 최고의 학승이지. 그러나 삼매는 놔두고라도 선정에도 들지 못하는 주제에 부처님과 그 법을 능멸한다는 것은 용서가 안 되는 거예요. 용서가 안 되는 거요.
⑤다섯째, 불음주(不飮酒)입니다.
술 먹지 말라 그거예요.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남자가 술에 취해 있어. 술을 마신 후 집에 돌아와 가지고 정신이 흐리멍텅해 있는데, 옆집의 닭이 담을 넘어서 자기 집으로 날아들어 온다고요. 그 남자는 몽둥이를 가지고 닭을 때려잡아 삶아 먹어버렸습니다. 잠시 후 자기 닭이 어디로 갔나 하고 찾으러 다니던 옆집 여자가 이 남자의 집에 와서 ‘아저씨! 우리 닭이 어디로 갔는데 못 봤습니까?’ 하고 물었어요. 그 남자는 ‘아이구! 못 봤습니다’ 하고 대답했어요. 그 남자는 닭을 잡아먹은 힘이 뻗쳐가지고 그 여인을 유혹해서 여인하고 상간(相姦)을 해버렸어요. 이런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럴 수 있지요?
그러니까 이 사람은 술을 먹어가지고 몇 가지 실수를 했습니까? 살생을 했잖아요. 살생. 그 다음에 남의 닭을 잡아먹어 버렸으니까 이건 도둑질 한 거예요. 그 다음에 여자하고 간음을 해버렸으니까 불사음계를 범해 버린 거예요. 그 다음에 우리 닭을 못 봤느냐고 하니까 ‘아! 못 봤다’고 하면서 거짓말을 했으니까 망어계를 범한 거예요.
술을 먹음으로 해서 이런 계를 범했다 그거예요. 그래서 사람은 이성이 분명하게 깨어 있어야 됩니다. 그래야 되는데 술을 마시면 흐리멍텅해져 버리고 이성이 죽어버려요. 그래서 술을 먹지 말라는 거예요. 많~은 실수를 하니까. 그래서 불음주계를 포함시켜 오계(五戒)라고 합니다. 아셨지요?
불살생계 불투도계 불사음계 불망어계 불음주계, 오계입니다. 여러분! 이것은 지켜야 되는 거예요. 그런데 이것을 지키는 사람이 없다는 거예요. 이것을 다~지킨 사람은 정말로 없고, 한두 개 정도는 파하더라 그거야. 큰스님들도 한두 개 정도는 파하더라. 오계를 다 못 지키고 파하더라 그거야 큰스님들이. 여자, 그 다음에 망어계(妄語戒), 또 시주물(상주물)을 헤프게 쓰는 것 등입니다.
그리고 요즘 스님들은요, 스님 이야기를 해서 죄송합니다. 지금 그 기간이라서 말 안 할 수가 없네요. 회를 좋아한다고 해. 회. 그래서 그물을 가져다가 개울에 가서 잡아 회를 쳐서 먹는다고. 여러분 모르지요? 나는 본부에 있었기 때문에 잘 알아요. 그러면 어떻게 됩니까? 살생했지요? 이거... 오계를 제대로 지키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아무리 알아주는 스님들도 한두 개는 파하더라 그거예요. 이거 안 되지. 이거 안 됩니다. 십선은 커녕, 오계도 못 지키니 됩니까? 아는 것은 아무 소용없는 거예요. 지식이 아무리 많아도 소용없는 거요. 소용없지요.
그래서 나는 우리 신도분들이, 참 이 중에서 못 배운 분들도 계실 거예요. 가진 것 없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또 남과 같이 얼굴이 잘 생기지 못한 사람도 있을 거예요. 이런 사람 좋다 그거요. 후회하지 말고 화내지 말고 삼귀의 오계 십선을 지켜라 그거라. 앞으로라도 삼귀 오계 십선을 지켜라 그거라. 정말로 철저히 한번 지켜봐라. 그러면 이 세상에서 내로라 하는 사람들, 그런 학자들, 그런 큰스님보다 미래가 있으니까. 미래가 있으니까.
큰스님들 가운데 10년을 넘게 장좌불와(長坐不臥)한 사람이 있어. 20년을 하루 1시간만 자고 공부한 사람이 있어. 그렇지만 그 사람의 이면을 보니까 실수도 했고, 또 앞에서 말씀드린 망어계를 무수히 범했고 해서 극무간지옥에 가 있더라 그거야 여러분. 그러니까 여러분, 그만큼 못 배웠고 가진 것 별로 없고, 또 얼굴도 모든 것도 다 만족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오계십선을 잘 지키면 좋겠다 그거예요 스님이. 오계십선을 잘 지켜야 된다 그거라. 오계십선을 잘 지키면 하늘을 가니까.
그런데 기왕에 잘못 지킨 것은 부처님 교단을 만났을 때 부처님의 가피로 업장이 씻어나가야지. 업장을 씻어야지. 업장을 씻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지요? 이러한 법회에 자주 나오고, 진짜 부처님께 공양을 드릴 줄 알아야 되고, 공양을 드릴 줄 알아야 돼. 진짜 부처님은 앞에서 부처님 부분에서 말씀을 해드려야 되는데, 지금 스님이 그냥 건너뛰어 버렸네.
부처님이라는 것은요, 지금까지 부처님 하면 법신불만 알았다니까요. 불교에서는 법신불이 전부인 줄 알았다니까요. 법신불은 뭐냐?
자, 법신불을 말씀하기 전에 공(空)이라는 것이 뭐냐? 공(空). 앞에서 텅~빈 것, 아무 것도 없는 것, 이게 우주의 본체인데 이것을 공(空)이라고 그래요 공(空). 그런데 불과를 이루게 되면 이 공(空)을 내 것으로 해버려요. 공(空)과 하나가 되어버려요. 공(空) 밖에 온~적멸법계까지 하나가 되어 버려요. 이것을 법신불이라고 그래요. 이 빛의 몸이어요. 이건 우주적인 몸이어요. 이건 형상이 없어요. 이것은 맞아요.
부처님은 몸을 셋으로 나누지요. 법신 보신 화신. 부처님께서는 이것을 갖춘 분이어요. 앞에서 말씀드린 법신불, 법신불은 우주 자체인 공(空)과 하나가 되어버렸단 말이어요. 그렇기 때문에 없는 곳이 없어요. 이 법신불은 없는 곳이 없어요. 여기에도 있고 변소에도 있고 부처님 법당에도 있어요. 없는 데가 없어요.
그러나 그 법신불은 생각하고 행위 할 수 없어요. 생각하고 행위 하는 것은 보신불이 해요. 지금까지 이 보신불을 전혀 몰라요. 이 보신불이 절대계에 계셔요. 무아 속 절대계에 계셔요. 상적광세계에 계셔요. 이것을 알아야 되요. 이것을 처~음으로 발견한 종단이 영산불교라고요 여러분. 이 보신불을 부처님이라고 한 거예요.
삼신의 중심불이어요. 이분은 공부하는 수도승이 마(魔)가 빙의 되었으면 빙의된 마를 떼어줘요. 새로운 마가 범하지 못하도록 막아주고, 그리고 업장을 씻어주고, 지혜의 빛을 퍼부어 주고, 선정 삼매로 이끌어 주고, 건강도 살펴주고 그래요.
이 보신부처님이 그래. 법신불은 그러지 못합니다. 생각이 없고 행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법신불은 그렇게 할 수 없어요. 그러나 법신불이 구체화된 32상을 갖춘 이 부처님이 그러신단 말이에요. 눈코귀가 있기 때문에. 이 부처님을 지금까지 몰랐다고요. 부처님 하면 이 보신부처님을 말하는 거예요. 이 보신부처님이 우리 절에만 와 계신다 그 말이에요.
이분이 남섬부주를 찾는 경우가 꼭 한 경우가 있어요. 절대계에 계신 부처님이 남섬부주를 찾아오는 경우가 꼭 한 경우에 오셔요. 이분이 육신을 가지고 남섬부주를 찾아오는 경우가 있고요, 이분이 불신(佛身)으로 오시는 경우가 있어요.
다시 말합니다. 절대계에 계신 보신불, 이분이 중심불인데, 이분이 중생을 구하기 위해서 몸을 받아 오시는 경우가 있고, 지금같이 불신으로 오시는 경우가 있어요. 불신으로 오는 경우는 꼭 한 가지 경우에 와요. 어떤 경우냐?
자기의 애제자가 불과를 이룰 즘에 사람 몸을 받았을 때, 그 사람 몸을 받은 애제자가 수행의 길로 들어 왔을 때 꼭 오셔요. 그때 오셔요. 뭣 때문에 오십니까?
또 말씀드립니다. 그 애제자의 업장을 소멸해주고, 애제자의 마장을 막아주기 위해 옵니다. 애제자가 불과를 이룰 즘에는 어마어마한 마가 있어요. 빙의 되어 있어요. 그 빙의한 것을 볼 수가 없어요. 보살의 눈으로는 안 보입니다. 상품보살의 눈으로도 안 보입니다. 부처님의 눈으로만 보여요. 그놈의 신통묘용 때문에 그 무서운 신통으로 자기 몸을 안 보이게 해요. 부처님만 보실 수 있어요.
그 무서운 마가 불과를 증하지 못하도록 와 있다고요. 빙의 되어 있다고요. 그놈을 떼어줘야 되는데, 그놈은 파순이와 같은 능력이 있습니다. 파순이의 애제자가 옵니다. 파순이가 직접 오기도 해요. 빙의된 놈을 떼어주려고 그놈하고 결투를 하는 거예요. 그러기 위해서 오시는 거예요. 또 그와 준하는 마들이 붙지 못하게 막아주기 위해서 오시는 거예요. 그리고 건강을 살펴주기 위해서도 오시는 거예요.
또 계속 말씀드립니다. 선정 삼매로 이끌어 주기 위해서 오시는 거예요. 그 영혼체를 무량광덩어리로 만들어 주기 위해서 오시는 거예요. 빛을 퍼부어 주고 퍼부어 주고...네 영체를 끄집어 내어가지고 각각 위에 올라가서 빛을 퍼부어 주고 해서 영혼체를 완전히 무량광으로 만들어 주기 위해서 오시는 거예요. 그 사람을 절대계에 불신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 오시는 거예요.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이 경우에 오십니다.
‣이제 십선계(十善戒)를 이야기하겠습니다. 십선계는 이렇습니다.
오계 중에서 몸뚱이로 짓지 말라고 하는 세 개가 있지요. 살생 투도 사음, 이것은 몸으로 짓는 것이지요.
입으로 짓는 것이 망어(妄語)라고 있었지요. 망어계(妄語戒). 이 망어계를 넷으로 나누어요. 망어 기어 양설 악구 그러지요. 시간이 다 가서 이것을 해석 못하겠습니다. 그리고 뜻으로 짓는 탐진치가 있어요. 몸으로 짓는 것, 입으로 짓는 것, 뜻으로 짓는 것.
탐진치, 이것이 중요해요. 이 탐진치, 뜻으로 짓는 요놈, 이것이 중요해요. 이 탐진치 요놈에 의해서 몸으로 입으로 업을 짓는 거예요. 그래서 이 탐진치가 문제예요. 이것이 주인격이어요. 요놈은(몸뚱이) 객이어요. 손님이어요. 하라는 대로 해요. 몸뚱이하고 입하고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계율을 잘~지키려면 마음속의 탐진치 요놈을 잡아야 되는 거예요. 요놈을 잡아야 돼. 탐진치. 그래서 열 개가 됩니다.
몸으로 셋, 입으로 넷 하면 일곱이지요. 여기에 탐진치 하면 열 가지 해서 십선인 거예요. 이 열 가지 행위에서 선행를 해라 하는 것이 십선계인 것이어요. 그러니까
-죽이지 말고 방생을 하고
-도둑질 하지 말고 베풀어 주고(보시하고)
-난잡한 성생활을 하지 말고 청정한 행을 하고. 이를 범행(梵行)이라고 합니다. 아주 청정하게 몸을 가꾸고.
그리고 이제 입으로 짓는 네 가지,
-망어하지 말고 정직한 말만 하고
-쓸데없는 말, 꾸미는 말, 음담패설 하지 말고 진실한 말만 하고
-양설, 한 입가지고 두 말 하지 말고 이간질 하지 말고 화합하는 말하고
-악구 악담하지 말고. 말이 씨가 되는 거예요.
시골가면 그렇게 말하는 엄마들이 가끔 있지요. 자식이 너무 말을 듣지 않으니까 자기 자식보고 ‘저놈의 새끼! 어떻게 확~죽어버리면 좋겠다!’고 악담을 합니다. 그러면 꼭 그렇게 죽는 거예요. 말이 씨가 되는 거예요. 그러지 마십시오.
-그 다음에 탐진치(貪瞋痴), 불탐(不貪) ․ 불진(不瞋) ․ 불치(不痴)
이렇게 되면 십선(十善)이 되지요.
그래서 그렇게 살아라 그거라. 그렇게 살아라.
▸그 다음에, 우리 부처님 교단이 날이 가고 달이 가고 교세가 신장 되어야 된다. 그래야 되잖아요. 그래야 불교가 삽니다. 정법이 살거든요.
그러려면 화합을 해야 되요. 스님들 간에도 화합해야 되고, 신도들 간에도 화합해야 되고, 스님과 신도들 간에도 화합해야 됩니다. 이 화합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우리 교단이 날로 커가고 해서 오늘 이 법문을 특별히 덧붙입니다. 이 화합에 관해서 부처님께서 하신 법문에 육화경계(六和敬戒)라는 것이 있어요.
화합을 해라. 이 교단을 파하면 큰~지옥에 간다. 무서운 지옥에 간다. 화합해라. 몇 달 전엔가 법문 했지요? 파화합(破和合)하면 큰~죄가 되니까 그러지 말라고. 화합을 하기 위한 6가지 방법을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거예요.
신화공주(身和共住), 몸으로 화합해서 같이 잘 사는 거예요.
구화무쟁(口和無諍), 말로 화합해서 다툼없이 잘 지내는 거예요.
의화동사(意和同事), 마음으로 화합해서 모든 일을 함께 하는 거예요.
계화동수(戒和同修 ), 계를 잘 지켜 함께 수행하는 거.
견화동해(見和同解), 의견을 같이 함으로써 화합하는 것.
이화동균(利和同均), 이익을 균등히 하여 함께 화합하는 것.
이것이 부처님이 말씀하신 화합하는 방법에 관한 거예요. 아주 구체적으로 말씀하셨지요. 스님들이든 신도분들이건 명심해야 합니다.
어쨌든 계는 불법의 생명이고 정법의 수명입니다. 계가 불법의 생명이어요. 스님들이 계를 지키지 않으면 불법은 망해버리는 거예요. 그렇기에 계는 불법의 생명이고 정법의 수명입니다. 그러니까 오계십선이 없으면 제아무리 불교학자가 되어서 달변으로 설법을 하더라도 잘한다 하더라도, 설사 10년을 장좌불와하고 20년을 하루 한 끼 먹고 1시간 자고 공부를 했다 하더라도, 공(空) 체험을 하고 견성을 해가지고 신통이 벌어져가지고 병을 낫게 하고 예언을 하고 사업 부도 같은 것을 막아주고 했다 하더라도 오계십선이 없으면 그건 정말로 그 미래는 무섭습니다.
‘오계십선이 없으면’이라는 말은 ‘오계십선을 다 못 지켰으면’ 그 말이어요. 그러니까 한 사람의 무명 인생이라고 하더라도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하잘 것 없는 인생이라고 스스로 생각하더라도 오계십선을 지키면 이 사람들보다도 낫습니다. 이 사람들보다 낫지요.
지금까지 지은 그 업은 우리 정법 교단을 만났으니까 모두 씻어낼 기회가 있습니다. 부처님의 가피를 얻어가지고 다겁생에 지은 죄업은 그렇게 씻으십시오.
이제 결론입니다.
우리 부처님에 대한 믿음을 꼭 지녀야 되는데 철기둥같이 믿어야 됩니다. 우리 부처님의 계심을 위대함을 믿어야 되고요. 부처님은 큰~힘이 있으시다는 것을 그래서 우리의 원하는 바를 성취시킬 수 있다는 것을 믿어야 되고요.
부처님은 구원의 힘이 있어요. 중생을 구원할 수 있는 힘이 있어요. 지옥 아귀 축생에서 건져내시고, 그리고 불 보살까지 만들어낼 수 있는 큰~힘이 있어요. 그런 힘이 있어요. 그런 구원력이 있어요. 그래서 부처님을 삼계 지존이라고 하고 대법왕이라고 합니다. 이 부처님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되요.
그 믿음이 철기둥같이 된 사람은 정말로 지금 큰 자산을 가지고 있는 거예요. 돈은 있다가도 없어지는 거예요. 명예도 그래요. 학식도 그래요. 그건 죽어버리면 외투와 같이 벗어버리고 가는 거예요. 그러나 믿음은, 이 철기둥 된 믿음은 십 생 백 생까지 가는 거예요 여러분. 그러니까 철기둥같이 부처님을 믿도록 스님이 권하는 거예요.
삼귀의 오계 십선을 꼭 지키도록 해야 되요. 그리고《금강경》을 읽고, 다라니(비로자나총귀진언)를 하고, 칭명염불을 하는 거예요. 이게 최고의 자산입니다. 이것이 최고의 자산입니다. 누구 부러워하지 마세요. 대통령 된다는 저 사람들 부러워하지 마세요. 전~혀 아무것도 아닙니다. 부러워하지 마세요. 이것이 최고의 자산입니다. 이렇게 되면 다음 생도 잘살고 그 다음 생도 잘살고 그래서 윤회를 벗어나고 아라한이 되고 보살이 되고 붓다가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부처님에 대한 믿음이 꼭 요구됩니다. 필요합니다. 믿음 그러면 ‘부처님에 대한 믿음’을 말합니다.
그러나 선(禪)에서는 믿음 그러면 부처님에 대한 믿음이 아니고 ‘신(信)․분(憤)․의(疑)’라고 해가지고 부처님에 대한 믿음이 아니올시다. 화두타파 하는 믿음이올시다. ‘신’심이라면 이 화두타파를 해서 생사를 벗어나고 해탈할 수 있다는 그런 믿음이올시다. ‘분’은 대용맹심 대정진심이 필요하다는 얘기에요. ‘의’는 화두타파하기 위해서는 대의심 대의정이 있어야 된다는 말이어요.
선에서 말하는 신심이란 매우 잘못된 거예요. 화두타파하면 생사에서 벗어난다고 하지요. 자유인이 된다고 하지요. 절대로 생사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합니다. 절대로 제한적인 자유이지 완전한 자유가 아닙니다. 제한적인 자유입니다.
화두타파하면 대~단한 법열(法悅)이 있습니다. 그러나 제한적인 자유입니다. 기쁨이올시다. 그런데 견성을 해서 도인이 되어가지고 계율을 파하고, 그러면 그 사람을 극무간지옥에 잡아넣었다고 합시다. 그래도 자유입니까?
여러분! 부처님에 대한 믿음, 철기둥 되는 그런 믿음, 꼭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나무 영산불멸 학수쌍존 시아본사 구원실성 석가모니불 ~
천상천하무여불 시방세계역무비 세간소유아진견 일체무유여불자
고아일심귀명정례
이렇게 법문하다가 보면 다~끝날 쯤에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다했나 하고 생각해보면 ‘아차! 한두 개가 빠졌구나!’ 이런 것이 있습니다. 오늘도 한두 가지 빠졌네요. 우리 책에는 그렇지 않거든요. 빠짐없이 핵을 써넣거든요. 오늘 빠진 부분은 그럽니다. 부처님은 큰 능력이 있다고 했잖아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가령 어떤 승려가 과거생에 큰~지중한 업을 지어가지고 15㎝~30㎝두께의 철판으로 영체가 꽉 쌓여 있단 말이에요. 그것을 뚫으시면서, 그건 무서운 억종광의 광도를 높여가지고 뚫으시거든요. 뚫어가지고 그것을 삼매화에 던져가지고 재로 만드는데, 그러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설사 그 누구라 하더라도 천 생 만 생이 아니라 그보다 더 오랜 시간을 수행했다 하더라도 이런 과보를 소멸시킨다는 것은 불가능하리라.’ 하십니다. 여러분! 안 됩니다. 자기 스스로는 안 됩니다. 부처님 아니면 안 됩니다.
그러한 경우 외에 또 다른 경우 그 사람의 뱃 속에 독사가 우글거리고, 지네가 있고, 온갖 업신(業身)이 막 들어있는 것을 부처님께서 치워주시는데 그것을 전부 뽑아내는 작업이 있거든요. 그렇게 해주시면서 “설사 큰 수도인이 천 생을 닦는다 하더라도 자기의 힘으로는 어쩌지 못 하리.” 부처님의 손 길 한 번 더 간 것이 낫다 그거예요.
부처님은 대단한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화두타파 해가지고 깨달았다 해가지고 나는 이제 다 됐다 해가지고 자기가 부처 대접을 받고 하는데, 이제 공부의 시작입니다. 이제부터 힘을 얻어야 되는 거예요. 힘을 얻어야 돼. 영원히 죽지 않는 법을 얻어야 되는 거예요. 그러면서 부처님같이 그 큰~능력, 힘을 얻어야 되는 거예요. 그러려면 무아행 두타행 보살행으로 나가면서 칭명염불로 들어가야 되는 거예요. 부처님의 가피를 부르는 칭명염불로 들어가는 거요. 영산불교 수행이 그렇습니다. 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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