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불기 18년
불기 2559년 을미년 음11.24
(2016.1. 3.일) 큰스님 부산 법문
VI-67, 282회
오늘 처음 오신분!(박수~)
처음 오신분한테는 어떻게 쉽게 말씀드려서 부처님을 믿는 진짜 불자로 만들까 하는 걱정을 합니다. 지난 시간에 성리학(性理學)을 주제로 법문했는데 그 수준은 높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쉽게 말을 하려고 해도 용어가 있어서 참 어렵습니다. 또 1시간 가지고 그 깊은 사상을 전달한다는 것이 무리입니다.
오늘 오신분 중에는 절이라는 곳에 처음 나오신 분도 계신다고 해요. 그 사람들도 스님말씀을 잘 듣고 붓다회상의 신도가 되길 바랍니다. 어쨌든 경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잘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스님의 말씀은 부처님을 대신한 진리의 말씀으로 받아주시고 의심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오늘 처음 오신분들께서는 다른 어느 곳에 가서도 들을 수 없는 그런 법문이니까 잘 경청해 주시길 바랍니다.
우리 부처님은 살아계시고, 또 위대한 어른이시고 큰 능력을 지니셨다는 것은 스님의 오늘 법문이 282회째 일 것입니다. 많이도 많이도 했습니다. 역시 처음 오신분들! 자, 부처님, 부처님은 인류역사 우주역사상 가장 거룩하시고 희유하신 어른이시랍니다.
그분은 사실《법화경》〈수량품〉에도 있지만 나유타겁 하고도 아승지겁 전, 그러니까 우리가 헤아릴 수 없는 오랜 옛적에 이미 부처가 되신 어른입니다. 2600년 전에 또 인도에 오셨어요. 인도 땅으로 사람 몸을 받아서 나셨습니다. 그래서 또 35세에 불과(佛果)를 이루셨답니다. 또 부처를 이루셨어요.
부처를 이루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수행이 따릅니다. 대단히 어려운 수행이 따릅니다. 여러분은 상상할 수도 없는 과정이 있습니다. 전번에도 말씀드렸듯이 마장(魔障)이 거미줄처럼 장해(障害,妨害)하고, 그러니까 용신이라든지 사신 이매망량신 원결(怨結)이라든지 하는 귀신(영가)들이 빙의를 해서 방해하고, 천마(天魔)가 방해하고 그래요.
그걸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우리 중생들은 안 됩니다, 그걸 극복할 수 없습니다. 그 모든 난관을 극복하고 불과(佛果)를 증(證)하셨습니다. 그래서 부처의 눈으로 세상을 살펴보니까
“아하! 사람은 부모를 인연으로 해서 처음 생겨난 것이 아니고 과거 전생이 있구나!”하는 것을 아십니다. 또 그 과거 전생이 있고, 소급해보면 아무리 시간을 많이 할애해서 생각해 봐도 처음을 알 수 없는, 그러니까 무시겁(無始劫)이래로부터 살아왔다 그 말이어요. 앞으로도 그렇다는 것을 보셨습니다.
앞으로도 미래제가 다하도록 죽을 수 없다는 거예요. 우리가 죽으면 끝나는 것이 아니고 이 몸에서 내 영혼, 영혼이라고 해야 여러분들이 이해하기 쉬울 거예요. 영혼, 내 영혼이 빠져나가요. 그러면 죽는 다는 것입니다.
이 영혼이 빠져나가 버리면 이제 이 몸뚱이는 불에 태워도 모르고 물속에 집어넣어도 모르고 칼로 난자질해도 몰라요. 그래서 이 영혼이 진짜 나(我)예요. 진짜 나(我)입니다. 그런데 이 영혼은 죽지 않습니다. 영원히 죽지 않습니다. 이 영혼을 우리 현지사에서는‘영혼체’라고 합니다.‘영체’라고
말을 해요.
여담이지만 그 소개를 간단히 해야 되겠네요.
나하고 잘 아는 오형근이라는 동국대학 교수가 있습니다. 앞에 앉아 있는 이대성 교수는 잘 알겠네요. 나하고 아주 친한데 유식(唯識)으로서는 아주 밝은 분이고, 김동하씨 수제자이기도 합니다.
그분이 쓴 ‘불교의 영혼관 ‧ 윤회관(영혼과 윤회관)’을 보니까 유식학자인데도 영혼을 말해놨거든요. 거기에다가‘체(體)’자만 붙여버리면 전부 다 우리 신불교 영산불교이야기더라고요. 그런데 유식에서는 영혼을 아뢰야식이라고 하거든요. 아뢰야식이 윤회의 주체라고 해버리니까 유식은 완전히 망가져 버립니다.
자, 조금 어려운 말로 되네요. 그 영혼, 그 영혼이 진짜 나(我)입니다. 진짜 나예요. 나하고 똑같이 닮았습니다. 빠져나간 영혼(영혼체)은 털구멍하나 틀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내가 인간 몸을 받은 이후 얼마만큼 착하게 살았느냐 못되게 살았느냐 하는 업(業)에 따라서 지옥 아귀 축생 인간 수라 천국 등 육도(六道)의 여섯 세계로 윤회(輪廻)를 합니다. 여섯 세계 중 하나의 세계로 가요. 그것은 49일간 열시왕의 논죄를 받아 가지고 갑니다.
그 간다는 것을 명부(冥府)에 들어간다고 말합니다. 저 세상에 들어갔다고 말해요. 그런데 명부에도 들어가지 못한 존재가 있어요. 우리 신도분들은 잘 아시죠. 명부에도 들어가지 못한 영혼이 있어요.
명부에도 들어가지 못한 세계를 중음세계(中陰世界)라고 해요. 중음계, 중음계에 떨어져버리면, 명부에 들어가지 못하면 100년이고 1000년이고 10000년이고 명부에 못 들어갑니다. 다행히도 후손된 그 자손이 현지사를 알아가지고 천도재(薦度齋)를 하게 되면 명부에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몸뚱이로(身) 입으로(口) 생각(意, 뜻)으로 죄를 많이 짓기 때문에 대부분 지옥을 가요. 그리고 아귀세계에 떨어지고 짐승으로도 되고 사람으로도 되고 아래하늘이지만 욕계하늘로도 갑니다. 다시 거기서 떨어져가지고 사람으로도 오고 지옥으로도 가고 축생으로도 갑니다.
이것을 끊임없이 반복합니다. 영원히 반복합니다. 업을 짓는 한 그래요. 윤회를 벗어나야 되는데 그것을 윤회전생(輪廻轉生)이라고 해요. 윤회생사(輪廻生死)라고 해요. 우리는 윤회에서 벗어나버려야 돼요. 벗어나야 되는데 벗어나려면 대단히 어려워요. 자력으로는 너무너무도 어려워요.
우리 부처님께서 불안(佛眼)으로 보시니까 너무너무도 어렵다는 거예요. 방금 스님이 말씀한 대로 그렇게 보여요. 부처가 되어서 모든 중생들이 죽어서 어디를 가나 하는 것을 보니까 그 무시무시하고 참혹한 지옥(地獄)으로 아귀세계(餓鬼世界)로 간다는 것입니다. 아귀세계도 너무너무도 무서워요.
오늘은 아귀세계에 대해서 좀 말씀드릴까 합니다. 전체적으로 말씀드리면서 아귀세계에 대해서 언급하겠습니다. 또 짐승이 되고, 사람으로 오기는 맹구우목(盲龜遇木)의 비유처럼 너무너무도 어렵습니다.
사람 따라서 빨리 온 사람도 있지만, 지옥 아귀 축생을 거쳐서 온 사람은 백천만겁이 걸려야 사람 몸 받습니다. 이렇단 말이어요. 하늘간 사람은 너무너무도 적고, 욕계하늘이지만 그 수가 너무너무도 적어요.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안타깝게 생각하셔서 45년 동안 눈먼 중생을 상대해서 불법(佛法)을 전하고 가셨습니다.
자, 그 아귀세계, 내가 전번시간에 꼭 이 제목으로 말씀드려야 되겠다 했지요. 아귀세계와 중음세계는 다릅니다. 지금 조계종의 큰스님이라든지 불교대학의 교수분들도 아귀(餓鬼)와 귀신(鬼神)을 분간 못해요.
그래서 이걸 꼭 말해줘야 되겠다 하는 거예요. 아귀세계는 명부에 들어간 영혼이 49일간의 논죄(論罪)를 받아가지고, 누구나 49일간의 논죄를 받는 건 아닙니다.
인생을 아주 잘 산 사람, 착하게 살고 부처님을 의지해서 염불(念佛)을 많이 하고 선행을 많이 하고 국가 사회에 끼친 기여도도 대단하고, 부처님 교단에 지은 공덕도 수승하면 보살이 됩니다. 정토에 가는 거예요. 그것은 명부를 거치지 않습니다. 곧바로 갑니다. 이걸 부답명로(不踏冥路)라고 해요. 부처는 물론, 불과이룬 분은 말할 것도 없이 부답명로 합니다.
그런데 또 사람으로 와서 인생을 너무도 악(惡)하게 산 사람이 있어요. 악독한 짓을 많이 하고요. 그 선량하고 무고한 백성의 고혈을 빨아먹은 사람이 있어요. 관리들 중에서 수탈(收奪)한 사람이 있다고요. 그건 큰 죄이거든요.
또 짐승같은 성행위를 한 사람도 있고요.
거짓말하고 부처님말씀을 믿지 않고 인과(因果)를 믿지 않고, 사람들 앞에서 그것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이러한 큰 죄를 지은 사람은 49일이 필요 없어요. 곧바로 극무간지옥을 갑니다.
그러한 특별한 사람을 제외하고 대부분 49일간 열시왕의 논죄를 받아서 다음세상이 결정됩니다. 이 중에서 아귀세계로 떨어진 사람의 고통을 간단히 말씀드릴게요. 이거 시간을 오래 끌 수 없어요. 40분~50분에 끝내야 됩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거쳐 가는 이 세계를(세상을) 전부 통틀어서 말해야 되는데 이것은 부처님밖에 모르셨어요.
부처님께서 깨달아보니까 극무간지옥부터 방금 이야기한 육도세계를 넘어서 윤회를 벗어난 세계가 있고, 보살세계가 있고, 보살세계도 수승한 보살세계가 있고, 그리고 부처의 세계가 있어요. 이렇게 종(縱,세로, 수직)으로 봐서 아주 극고(極苦)의 세계, 극무간지옥부터 부처의 세계까지 있어요.
이것을 다 부처님께서 말씀해드리는 거예요. 아주 강조한 것은 처음에 삼악도(三惡道)에 떨어지지 말라는 법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사람 몸이나 하늘 세상에 갈 그 길을 법문하신 거예요.
인과의 법문을 하셨어요. 처음에는 사람이나 하늘 몸을 받을 수 있는 방법 길을 인도하는 인천(人天)의 가르침을 폈습니다. 그런데 당신을 따르는 수승한 많은 제자들, 과거생에 많은 수행을 쌓고 보살행을 하고 근기가 수승한 제자들이 많이 들어오니까
이제 윤회를 벗어난 아라한이 되는 공부법을 가르쳐 주었고, 그리고 윤회를 벗어난 아라한을 벗어나버리는 보살세계나 붓다의 세계에 대해서는 말씀을 하지 않으시고 가셨습니다.
도중에 부처님가신지 100년 200년 300년 400년 쯤 되어서 우리 부처님께서 “자네가 이번에 사바세계에 가 어떤 경을 쓰십시오. 나는 49년 동안 중생을 교화할 때 미처 보살이나 붓다의 세계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못했다오. 자네가 가서 그런 경전을 수서해주시오.”
그래서《반야경》이 나오고《법화경》《화엄경》《대열반경》이 나오고 여러 방등경전이 나온 거예요.
자, 우리는 삼악도로 떨어지면 안 돼요. 지옥 아귀 축생이 되면 안 된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가끔 강조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기를 갑니다. 그 곳으로 간다고요. 이게 안타깝습니다. 너무너무도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지옥이라든지 아귀세계가 확실히 있다는 것을 오늘 확언(確言)합니다.
지옥을 설명하기 전에 아귀세계를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아귀와 중음(中陰, 무주고혼, 고혼)의 다른 것, 중유(中有)와 중음(中陰)의 다른 것, 이것만 설명해도 오늘 아마 40분~50분은 지나갈 것 같습니다.
자, 아귀들은 왜 아귀세계에 떨어지느냐?
그 세계는 어디에 있느냐?
그 아귀의 몸을 받으면 얼마만큼 사느냐?
이걸 알아야 돼요. 특별하게 간탐(慳貪) 악탐(惡貪)이라고 할까요, 간탐이 있는 사람이 있지요. 자기 것은 너무도 아끼고 불쌍한 이웃을 보고 친구를 봐도 나몰라라하는 거요. 보시(布施)할 줄은 전혀 몰라요. 그러지를 않았어요. 또 질투 시기질투 등의 용심으로 살았으면 그건 틀림없이 아귀계에 떨어집니다. 거기는 반드시 아귀계에 떨어져요.
그러면 아귀계에 떨어지면 수명이 얼마나 되고 고통이 얼마나 되느냐?
어떤 아귀는 인간 10년을 아귀계의 하루로 해서 500년 삽니다. 그러니까 얼마나 깁니까?
이제 아귀계의 고통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거기서는 극심한 기갈(飢渴)에 시달립니다. 기갈의 극점에 달하면 자가 몸에서 불이 나버려요. 불이 나서 자기를 태워버린다고요. 이러한 고통의 세계입니다.
여러분 물을 한 3일 동안 마시지 않으면 어떻게 됩니까?
갈증으로 못 참을 것입니다. 기(飢)는 밥을 한 3일이나 1주일 안 먹어봐요. 못살아요. 그래서 거기는 기(飢), 주릴 기(飢)입니다. 갈(渴), 물마시고 싶은 갈증 갈(渴)자. 기갈(飢渴)의 세계입니다. 기갈로 극심한 고통을 받습니다.
음식을 구했다 싶으면, 저기 물이다! 샘이다! 하고 달려가면 물이 없어져버려요. 또 이것이다! 하고 먹을 것을 딱 붙잡고 먹으면 그것이 자기가 봤던 그 먹을 음식이 아니고 불덩어리가 되어버린다고요. 그래서 몸을 태웁니다.
이 몸이 산화되어버려요. 그러고 나면 또 멀쩡하게 자기 영혼은 살아나버린다고요. 영혼체는 영원히 죽지 않습니다 여러분. 1 ‧ 2 ‧ 3번 영혼체는 영원히 죽지 않는 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원자폭탄을 맞아 죽더라도 그 영혼체는 죽지 않는 겁니다. 죽일 수가 없어요. 그러나 언젠가 스님이 말씀드렸을 거예요.
부처님만은 세상에도 몹쓸 놈을 만나게 되면 그건 대(大)를 위해서 산화시켜버린 경우가 있더라고요. 그 외에는 그 누구도 죽일 수가 없습니다. 죽지를 않아요. 다시 살아난다고요.
이렇게 기(飢) ‧ 갈(渴), 그리고 불로 몸을 태우는 타져가는 그런 고통 속에서 하루도 아니고 100년도 아니고 앞에서 스님이 말씀했듯이 인간 10년을 하루로 치는 500년, 그러면 여러분 아귀세계에 떨어지면 되겠습니까?
지옥은 그 아귀세계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극심한 고통이 주어집니다. 지옥은 나중에 이야기하겠습니다. 아귀세계가 그렇다는 거예요. 그러면 아귀세계는 어디에 있느냐?
아귀세계는 여러 경전, 그러니까《아함경》이라든지《정법염처경》〈유가사지론〉논장 등에 기록되어 있고 경론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습니다. 인간 20년이 아귀세계의 하루로 500년, 이런 말도 있어요. 어쨌든 거기 세계의 시간으로 500년을 산단 말이에요.
자, 아귀세계에 떨어진 사람을 구할 수 있는 분은 부처님밖에 없습니다. 부처님밖에 없어요. 여러분 조상님 중에서 아귀세계로 떨어진 분들이 있지요. 그런데 아귀세계로 먼저 가지 않습니다. 그러한 죄 ‧ 악업을 지은 사람은 인생을 더 못되게 살았다고요. 그러면 지옥을 먼저 가게 된다고요.
더 무거운 쪽을 먼저 받게 됩니다. 업이 무거운 쪽을 먼저 가게 돼요. 지옥도 경론에 따라서 설이 3개~5개가 있어요.《아함경》《지장경》〈유가사지론〉등 경전마다 약간씩 다르지요.
또 우리 신불교 영산불교에서 이야기한 것 있지요. 영산불교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보신부처님께서 하신 말씀이기 때문에 여기는 정확합니다. 2600년 전에는 응화불 응화불신 화신불 응신불, 육신을 지닌 석가모니부처님, 응화불의 말씀이기 때문에, 또 너무 오래 되어가지고 학자들이 그걸 편집하는 과정에서 약간씩 차질이 옵니다. 그래서 조금씩 다르지만 어쨌든 지옥은 확실히 무서운 곳이고 있습니다. 있다는 것. 아귀세계도 있다는 것만은 똑같아요.
우리 현지사에서는 정말로 주장합니다. 지옥 있지요, 아귀세계 있지요. 짐승세계도 있지요. 그리고 사람 몸을 받지요. 그렇게 지옥 아귀를 거쳐서 사람 몸을 받는 사람들은 대부분 복이 없으니까 부모가 신분이 하천(下賤)한 곳, 서민 집안에 태어나더라고요. 죄만 짓고 복을 짓지 않았기 때문에 지옥을 가고 아귀세계에 가거든요. 또 짐승도 그렇고요.
지옥은 수명이 어느 정도 되느냐만 말씀드리고 갑시다. 지옥은 겁(劫)으로 됩니다. 여러분 1겁이라고 하면 얼마나 긴 시간인지 헤아릴 수가 없어요. 거기는 겁으로 가요. 지옥의 수명은 백겁 천겁 만겁…이렇게 올라가요.
극무간지옥은 그 중 한군데가 시뻘겋게 철판으로 달궈진 불바다 지옥인데, 그러니까 섭씨 수천~수만도(℃)가 되는 이글이글 타고 있는 불바다 철판지옥을 걸어가라는 거요. 거기에다가 던져버리는 거요. 그러면 여러분 어떻게 됩니까? 무간지옥도 벌이 쉬지 않는다는 거요. 그래서 무간지옥이어요. 그런데 극무간은 더 무서워요. 보면 부처님께서 그 벌을 줄 때가 특별히 있습니다.
⁃ 우리 정법회상을 비방한 사람
⁃ 부처님을 비방 능멸한 사람
⁃ 정법회상을 파괴하려고 작정하는 사람
그런 사람은 집어서 불바다지옥에 넣어버리시더라고요. 그러니까 거기는 수명이 겁으로 간다는 것. 인간 수명은 어떻게 되지요? 80년 혹은 100년 그러지요. 인간 수명은 그렇습니다. 아귀계는 500년, 인간의 10년 혹은 20년 혹은 10일을 하루로 해서 500년, 어쨌든 아귀의 세계도 지옥 다음으로 우리가 무서워해서 죄를 짓지 않아야 돼요.
다만 자기가 지어서 갑니다. 누가 지어서 대신 가는 것이 아니어요. 자식이 지어가지고 내가 가는 것이 아니어요. 자기가 못된 짓을 하니까 과보로 간다고요. 이걸 인과라고 그래요. 자기가 지옥 갈 업을 짓지 않았으면 안 가는 거요. 갈 수가 없어요. 자기가 지어서 자기가 받아요. 이걸 자작자수(子作自受) 자업자득(自業自得) 자승자박(自繩自縛)이라고 하지요.
이것이 진리입니다.
성리학(性理學)에서는 뭐라고 하지요?
전번에 좀 어렵게 시간을 두고 말을 했지만 설명을 많이 못했는데… 인간의 운명이나 길흉화복(吉凶禍福)은 성리학이나 유교에서는 뭐라고 하는지 아십니까? 인간의 운명이나 화복은 그 사람이 하늘에서 품부(稟賦)받아 온다고 해요.
품부(稟賦), 하늘에서 받아온, 품부라는 것은 윗사람한테 이렇게 받아온다는 말이어요. 받아온 기(氣)의, 이(理)와 기(氣). 기운 기(氣)자, 이치 이(理)자. 이기(理氣). 기(氣)의 성향에 따라서 결정된다. 이렇게 말을 해요. 그러니까 거기는 더 깊이 공부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거기까지이기 때문에 그렇게 밖에 모르는 거예요. 유교(儒敎)에, 성리학에 수행법이 있잖아요.
격물치지(格物致知), 궁리(窮理)하는 것. 조용히 혼자 딱 앉아서 사물의 이치(理致)를 궁리해 들어가는 것이 있습니다. 사물의 이치를 꼭 화두 공부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저기 유명한 칸트(Kant,I.,1724~1804)도 말하기를 신(神)이나 영혼이나 물자체는 알 수 없다는 거요. 사람의 인식에는 도저히 알 수 없는 한계가 있더라 그거요. 순수이성비판이라든지 거기에 그런 명언이 나오는데, 이 물자체는 모른다 그거라. 영혼이라든지 신이라든지 이 존재에 대해서는 인간의 지혜로서는 알 수 가 없다 그거요. 인간의 지혜로서는 알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물이라는 것은 물을 형성하고 있는 소재(素材)를 말해요. 물을 형성하고 있는 개개의 소재, 힘보다 더 저쪽, 우리 불교에서 이야기하자면 공(空) ‧ 우주본체인 공, 거기까지를 봐야 돼요. 그까지를 봐야 되는 거요.
그런데 이 성리학자들의 수행법 가지고는 그곳까지 안 보입니다. 안 보인다고요. 물자체를 본다고 했지만 한계가 있다 그거요. 그래가지고 이기설(理氣說)이 나옵니다. 업을 모르고요. 업을 보려면 더 들어가야 된다고요.
업을 보려면 상품보살이나 붓다의 경지에 가야 본다고요. 그래야
‘아!~ 나의 운명과 나의 모든 것은 내가 만들었구나. 누가 점지해 준 것이 아니구나. 만들어 준 것이 아니구나. 내가 스스로 만들어서 받는구나. 이 우리가 사는 지구나 환경도 우리 모든 사람들, 지구에서 사는 중생들의 공업(共業)이구나. 공업으로 해서 만들어진 것이구나. 공(空)은, 우주본체는 그걸 뒷받침해주는 법칙이구나.’
이런 걸 안다고요. 이제 붓다의 경지에 가면 알아요. 거기에 가지 못했기 때문에 모두‘아니다! 신이 만들었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유교에서는 천(天)이라고 하지요. 처음에는 천이라고 했는데 성리학에서는 송대 이야기가 나와 가지고 이기설(理氣說)로 나온단 말이어요. 그것은 아니라는 것. 그래서 그 사람들은 사후세계가 안 보이니까 없다고 했지요. 성리학에서는 사후세계가 없다 그래요. 사후세계? 없어.
지옥? 전번 시간에도 이야기했지만 그건 아니다. 거짓말이다. 혹세무민(惑世誣民)한 소리다. 이렇게 말했잖아요. 그 수준으로는 도저히 알 수가 없어요. 알 수가 없다고요.
자, 지옥은 수명이 겁입니다.
어디에 있느냐? 어디에 있느냐?
경론마다 약간씩 다릅니다. 저기 철위산, 그러니까 삼천대천세계의 중심이 되는 산이 하나 있는데, 그 산을 수미산(須彌山)이라고 합니다.
그 수미산 외곽으로 산이 일곱이고 바다가 여덟이고 그 외곽에 있는 바깥에 있는 철위산 깊은 산속이다. 땅속이다. 이렇게 말하는 데도 있고, 그 금강산 두 금강산 사이라고 하는 설도 있고, 또 팔대 지옥을 이야기하면서 팔열지옥(八熱地獄) 팔한지옥(八寒地獄)을 이야기하면서 각 여덟 지옥의 사방에 네 지옥이(부속 지옥이) 있다. 열여섯 지옥. 팔대 지옥이니까 128지옥이 있다.
팔대 지옥까지 합해서 136지옥이다. 이런《아함경》이야기도 있고, 아니다! 거기에다가 또 팔열지옥과 같은 위치의 곁에 또 팔한지옥이 있다. 팔한지옥이 있다고 말한 데도 있고, 아니다! 그것이 아니고 십대지옥이 있다.
수직으로 십대지옥이 있다. 더 무서운 지옥 더 무서운 지옥…해서 열 가지 지옥을 이야기한 데가 있습니다.《지장경》에는 여러 지옥만 나열해 놓았고, 우리 현지사에서는《지장경》의 말이나 그 사람들의 말이나 거기 경론의 말이나 다 부정을 하지 않습니다. 다 맞는데 더 많다 그거요. 더 많은 지옥이 있다.
더 많은 지옥이 있고 극무간지옥도 있다. 앞에서 말한 불바다지옥과 대꼬챙이 지옥은 여러 경론 어디에도 없어요. 그렇지요? 많은 지옥을 우리가 말을 했지요. 여타의 지옥이 많다 그거요. 우리 현지사의 시각은 그렇습니다.
자, 아귀세계, 수명도 그렇게 길고 그 세계에 떨어지는 이유는 간탐과 질투라는 것. 악탐, 탐욕이 악질적이다. 자기 것만 아는, 그 생각이 너무너무도 악질적이다. 악탐이라고 그래. 보시할 줄은 전혀 모른다.
악탐, 시기질투(猜忌嫉妬), 이것이 아귀계에 떨어지는 원인이 되고 그 과보는 기갈(飢渴)과 자기의 몸을 불태우는 고통을 당한다. 수명은 또 그렇게 길다 하는 것을 알아 두십시오. 조금 더 예를 들면,
⁃ 식혈아귀(食血餓鬼)라고 피를 먹는 아귀가 있어요.
전생에 자기 것만 아끼고 보시할 줄 모르는 사람, 질투하는 일을 많이 한 사람, 이유 없이 생물을 많이 살생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 아귀세계에서 가끔 인간계로 빠져나오는 아귀들이 있어요. 인간계에 돌아다니는 아귀들이 있다고요.
먹을 것이 없으니까 시체의 피를 빨아먹고 살려고 해요. 그 시체의 피가 유일한 자기의 진수성찬이어요. 그래서 자주 피가 있는 곳을 찾지만 그것도 복이 없어서 찾았다고 생각하면 없어져 버린다고요.
⁃ 희망아귀가 있습니다.
물론 전생에 질투심이 많았고 악탐이 많았지요. 착한 사람을 사기(詐欺)해서 먹고 살았고, 도리에 어긋난 짓을 많이 했고, 계율도 없고 믿음도 없는 사람입니다. 기갈증이 나면 몸에서 불이 일어나(타올라) 몸을 태워버린다. 이걸 희망아귀라고 해요.
⁃ 식법아귀(食法餓鬼)가 있습니다. 먹을 식(食)자, 법 법(法)자.
전생에 법문을 한다고 큰스님이라고 많이 다녔단 말이에요. 그렇지만 속으로는 사람이 있을 때에는 큰스님인 척하지만 자기 혼자 있을 때에는 탐욕과 질투심이 많은 사람,
설법하는 것은 다만 명예와 이익을 생각해서 설법을 했고 사실 그 자신은 법을 존중하지도 않았고 계율도 함부로 파하고, 사실상 신앙심이 없는 사람, 이런 사람이 아귀가 됩니다. 식법아귀가 되는데 역시 기갈이 심하고 몸을 태우는 소신(燒身)의 형벌을 받는다. 이정도로 말씀드립니다.
이번에 생각이 나네요. 엊그제 스님이 현대불교인가 법보신문인가를 보니까 이런 기사가 났더라고요. 모 종단의 간부지요. 총무원장급의 교육원장이라는 사람이‘부처님은 선정으로 깨달으신 것이 아니고 논리적이 사유를 통해서 깨달으신 분이다.’이런 제목으로 법문을 했는지 글을 썼는지 간에 이것이 계기가 되어가지고 불교대학 교수들, 울산대 교수, 불교경전 연구원장…뭐 막 나서서 반박을 하고 마구 싸움이 벌어졌데요.
앞으로는 스님이 여러분한테 어떤 주제를 가지고 법문을 다 마치고 나서는 질문시간을 좀 주었으면 좋겠어요. 일방적으로 법문을 해서 끝내버리는 것이 아니고 다 이해를 했는지, 또 지금까지 법문을 많이 들었으면 얼마만큼 소화해서 내 것으로 했는지, 이 설법을 잘 들으면… 많이 들어야 됩니다.
그래야 부처님에 대한 신심이 견고해지고 인생관이 뚜렷해지고 가치관이 뚜렷해지고 다음생에 태어나더라도 불교를 만나게 되고, 다른 가르침은 이건 아니라고 잠재된 의식에서 그렇게 결정해서 들어온다고요. 신도가 된다고요.
그리고 스님의 법문말씀을 잘 이해를 하고 말씀대로 산다면 절대 삼악도에 떨어지지 않으니까 정말로 이해를 해야 된다고요. 조금 차원 높게 조금 어려운 법문을 하더라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感)으로라도 오지 않습니까? 되도록 여러분한테 쉽게 해주려고 하니까 스님을 믿으시고… 불과를 이루시게 되면 모르는 것이 없게 돼요. 모르는 것이 없고 안 보이는 것이 없고 전부를 진실로 보거든요. 그런 스님의 법문은 꼭 들어야 되고 믿어줘야 됩니다. 그러면 여러분 복이 있어요.
‘부처님은 선정이 아닌 논리적인 사고에 의해서 깨달음을 얻으신 분이다.’
적어도 총무원장급이 그렇게 말했다면, 교육원장이면 대 학승을 교육원장으로 초빙합니다. 그러면 대 학승이라는 사람이 이걸 주제로 해서 법문을 했다고 하면 글을 썼다고 하면, 이건 아니거든요. 이것은 부처님을 모독한
겁니다.
자, 우리 신도분들한테 내가 질문을 했다고 합시다. 이렇게 말했다고 합시다. ‘부처님은 선정으로 깨달은 것이 아니고 논리적인 사고로 깨달으신 분이다.’라고 법문을 했으면 그건 딱 지적을 해야 돼요. ‘아니다!’고 딱 들고 나와야 돼요.
여러분 이것이 맞습니까, 아닙니까?(신도 : 아닙니다!~)
아니지요?(신도 : 예~) 아닌 거예요.
그런데 이걸 가지고 법문을 꼭 1시간해야 되겠더구먼. 이걸 아니라고 하려면 1시간 정도 해야 되는데, 부처님께서는 그렇게 시시하게 선정으로 깨달으신 것이 아니어요. 부처님의 깨달음은 엄청나요.
선정도《아함경》을 보면 여덟 가지가 있어요. 여덟 단계가 있어요. 여덟 단계가 있잖아요. 색계천에 태어나려면 제1정려(第一靜慮) 제2정려(第二靜慮) 제3정려(第三靜慮) 제4정려(第四靜慮)를 들어야 됩니다. 그러니까 제1정려인 선정에 들어야 수다원과를 얻습니다.
그렇잖습니까? 그렇게 해서 사다함 아나함 아라한과를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이 무색계정(無色界定), 무색계정에 공무변처정(空無邊處定) 식무변처정(識無邊處定) 무소유처정(無所有處定) 비상비비상처정(非想非非想處定)을 끝내고 멸진정(滅盡定)에 들어가야 되는 거요. 그래야 아라한이 돼요.
자, 선정(選定)이라고 하면, 부처님은 선정이 문제가 아니거든요. 더 위에가 어떻지요? 보살들이 드는 삼매가 많아요. 나는 아라한정도까지는 선정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아라한 후부터는 삼매(三昧)라고 나는 말해요. 사실 선정과 삼매의 뜻은 틀림없습니다. 하나의 생각에 일념에 탁 머물러 버린 거요.
그래서 어떠한 탐욕의 경계를 만나더라도, 성내는 경계를 당하더라도, 공포의 경계를 당하더라도 흔들리지 않아요. 그 선정을 자꾸 닦으면 그래요. 그러니까 자력으로는 그런 선정에 들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초선정에만 들어가도 수다원과를 증한다는 거예요.
수다원과를 증하기가 얼마나 어려우냐 하면, 강폭이 40리가 되는 강의 뚝을 혼자서 막는 정도로 어렵다 그거라. 자력으로는 선정에 들어간다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계율이 엄정해야 되고요. 그리고 보세요. 우리 사람들, 마장이 대단하잖아요. 천마가 있고 용신이 있고 이매망량신이 있고 원결이 있고 조상신도 빙의하는 수도 있고 등등 마장이 대단합니다.
어쨌든 대단하다고요. 이 마장이 있으면 안 됩니다. 마장에 걸리면 선정에 못 들어간다고요. 선정에 들어갔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바른 선정이 아니라고요. 그러니까 이 선정에 들어가기가 어렵단 말입니다. 수다원과를 이루기가 어렵단 말이어요.
성중하늘, 우리 현지사에서는 색계 무색계를 합쳐서 성중하늘로 하잖아요. 욕계는 욕계 여섯하늘 54품으로 하잖아요. 우리는 하늘(천국)54품을 이야기하잖아요. 수다원과만 증하려고 해도 대단히 어려워요. 더더구나 그 위로 갈수록 어렵습니다. 갈수록 어려워요. 아라한이 되는 멸진정, 이거 어려워요.
누진통(漏盡通)을 가져온다고 하는 멸진정이어요. 이건 중생의 구경각(究竟覺)이라고 해요. 이건 어려워요. 그래서 우리는 애당초 처음부터 염불로 가는 거예요. 타력으로 가야 돼요. 타력으로 가게 되면 마장(魔障)을 막아주지요. 마장, 빙의된 것을 떼어 주지요.
아라한이 보살되려면 반드시 조상님을 하늘까지 천도해 줘야 돼요. 이것이 첫 번째 조건이어요. 이거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보살될 수가 없어요. 그리고 그 마장을 어떻게 피해갑니까? 어떻게 아라한까지 용케 갔다고 합시다.
아라한에서 보살을 어떻게 갑니까? 도고마성(道高魔盛)이란 말입니다. 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마장이 더 심하단 말이어요. 그래서 우리는 반드시 부처님을 믿고 따르고 부처님 명호를 부르고 염불하고 착한사람 되어가지고 계율 잘 지키고 하라는 대로 합니다.
이렇게 해가지고 우리는 아라한이 되고 보살이 되어버리잖아요. 보살까지 나가버리잖아요. 그런데 지금 저쪽 우리 현지사 외의 종단은 전혀 몰라요. 이걸 잘 몰라요. 초기불교를 한 사람들은 알아요. 팔해탈(八解脫)이라고 앞에서 사정려(四靜慮)와 무색계정을 알지요. 알지만 그건 정말로 자기들도 들어가기가 어렵다고 생각할 거요.
초선정만 해도요, 수다원 정도만 들어갔다고 해도요 사음(邪淫)이라는 것을 할 수가 없습니다. 사음이 떨어져버립니다. 이 색욕이 완전히 떨어져버리니까요. 색욕이 완전히 녹아버린 데가 수다원이거든요.
그리고 아나함정도만 가도 정음도 이제 피해버립니다. 정음, 아시죠? 부부와의 관계를 정음이라고 합니다. 젊은 나이에도 그 생각이 없어요. 이렇게 어려운 거예요. 자력으로는 그렇게 어렵단 말이에요. 그래서 반드시 스승이 있어야 되는 거예요. 스승이 없이는 안 되는 거예요.
지금 이 사유(思惟) ‧ 선정(選定)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관(觀)이라는 말이 나오지요. 관법(觀法) 관(觀) 위빠사나 관(觀)이라는 말이 초기불교의 경전에 나오잖아요.
그 관이 예를 들면 십이인연관(十二因緣觀)이 있고 사제관(四諦觀)이 있고 부정관(不淨觀)이 있고 호흡관이 있고 사념처관(四念處觀)이 있고…등등 있잖아요. 관법으로 해서, 관으로 해서 해탈 열반에 듭니다.
아라한이 올라간 그 경지를 간다고요. 그러니까 관으로 해서 올라가는데 반드시 공부를 거쳐 가야할 것이 호흡이나 아니면 사람들의 몸뚱이를 부정(不淨)하게 보는 공부를 해야 돼요. 부정한 것으로 봐야 돼요.
저 여자가 저렇게 예쁘지만 실은 저 여자도 하루에 한 번씩 대변(용변)보고… 그 대변(용변)을 생각한다고요. 눈꼽도 낄 것이고, 아이구! 더러운 가래침도 뱉고… 이렇게 본다고요. 부정한 것을 관한다고요.
이걸 부정관이라고 그래요. 부정관이 딱 공부가 되면 아무리 절세미인이 유혹을 해도 해골로 보이니까요. 해골이 유혹한단 말이에요. 그래서 색욕이 떨어져버립니다. 그게 성취된 데가 수다원이어요. 그렇기 때문에 수다원정도의 과(果)를 얻는다는 것은 폭이 40리나 되는 강둑을 막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자력으로는 그렇게 어렵다니까요. 자력으로는 어렵습니다. 지금 초기불교 책을 보면 많은 관법이 나와 있어요. 많이 나와 있습니다. 그 관법은 혼자하면 큰일 납니다. 혼자하면 안 됩니다. 왜 안 되느냐? 혼자하게 되면 안 돼요.
어리석거든요. 어리석어요. 어리석으니까 내가 지금 정글에서 헤매는 격인데, 정글에서 어떻게 길을 찾아서 나갑니까? 나가기가 참 어려운 거요. 완전한 산속 수풀, 모르는 산속에 누가 갖다 놔버렸다고 하면 자기 집을 찾아가기가 어려운 거요. 자력수행이 정글에서 헤매는 사람으로 보면 돼요.
어떻게 자력수행을 스승 없이 합니까? 안 되는 거요. 안 됩니다. 무슨 공부를 하다가 어떤 경계가 나온단 말이어요. 경계가 나오면‘하!~ 나는 이제 도통했는가보다!’사실은 마(魔)가(마장이, 천마가) 들어와서 그런 것이 거든. 그러면 오만해지고 거만해지거든요. 그러면 큰일 나요. 완전히 천마에 점령 당해버린 거요. 그리고 계율이 없으면 그 틈을 치고 들어옵니다.
경계에 딱 집착하게 되면 완전히 마장이 막 들어와요. 계율을 지키지 않으면 용신도 들어와요. 용신도 들어오지 뭣도 들어오지… 자기는 모르지요. 자기는 그저 공부 잘해서 신통이 벌어진 줄 알지. 그런데 그 신통은 전혀 부려서는 안 되는 것들이거든요. 그래서 혼자는 안 돼요. 스승을 만나야 돼요. 마장이 있으니까 스승을 만나야 돼요.
자, 부처님은 선정으로 해서 도를 이룬 것이 아니어. 불과를 증한 것이 아니어요. 선정은 이제 막 공부하는 스님들이 계율을 잘 지키면서 부정관을 하면서 그렇게 해서 들어가야 되는 거요. 그래서 선정에 들어간다고 하면 정말로 그 사람은 큰스님이어요. 계율이 엄정하니까 사실은 큰스님이어요. 그래서 선정에 들어가는 거예요.
그런데 이 아라한 선정 삼매가 끝인가? 보살삼매가 있지, 보살의 마지막 상품보살이 드는 삼매는 해인삼매(海印三昧)라고 하는데 해인삼매에서 부처가 되려면 대적정삼매(大寂靜三昧)에 들어가야 되는데 대적정삼매는 계란가지고 바위치기더라 그거요.
지독히 어렵더라 그거라. 여기‘논리적인’이라는 말을 빼야 돼요. 사유, 사유라고 하면 어느 정도 봐 줄 수가 있지. 그렇다고 사유를 해서 선정에 못 들어가요. 사유라는 생각이 있잖습니까.
생각이라는 것이요. 미미한 생각이 있잖아요. 사유를 통해서도 초선정에 드는 수다원과를 증득할 수 없어요. 사유로는 안 돼요. 관(觀)은 더 깊이 들어간 거요. 관은 바른 일념을 말한 거요. 바른 일념, 관이어요. 그래서 선정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걸 반박하려면, 이 교수들이 반박하는 글을 나는 안 봤습니다. 그 교수들이 어떻게 마장을 알겠습니까? 첫째 그 사람들은 마장을 모릅니다. 여기 마장은 우리 현지사밖에 몰라요. 천마 용신 이매망량 악어신 지네신 원결…뭐 많이 나오지요. 원결, 이거 막지 못합니다.
원결을 막지 못하거든요. 원결신. 또 조상신도 있어요. 우리 조상 중에서도요, 가령 중풍으로 죽은 사람이 있다.? 나하고 인연이 있다면 들어온다고요. 그건 날 해코지하기 위해서 들어오는 것이 아니어. 살 수가 없으니까 안식처를 구해서 들어오는 것입니다. 원결이 아니거든요. 조상신 중에서도 또 원결도 있어요.
어쨌든 이 외마(外魔) 마장(魔障)을 막아주고, 빙의된 것을 떼어주고, 그리고 길을 잘 알아서 인도해 줄만한 스승을 만나야 돼요. 스승을 만나지 않고는 안 돼요. 절대 안 됩니다. 그래서 부처님의 위대함을 말해줘야 되고, 여러 선정을 이야기해줘야 되고‘논리적인’이라는 말을 붙여버리면 천만리 틀립니다.
그냥 사유라고 하면 상당히 관(觀)하고 가까우니까 봐줄 수 있지만‘논리적인 사유’라고하면 이건 아닌 거요. 이건 선방(禪房)에서도 아니다 그래. 선방이 있는 절에 가보십시오. 일주문 있는데다가‘입차문래막존지해(入此門來莫存知解)’라는 말이 나와요.‘이 문으로 들어오려면 지해라고 하는 놈을 없이하라.’그 말이어요.‘다 비워버려라.’그 말이어.
지해(知解), 알 지(知)자, 풀 해(解)자. 그건 이를테면 건해, 이리저리 따지는 것. 논리적인 것이어요. 논리적인 것, 이건 도(道)하고는 거리가 백천만리입니다. 그런데 논리적인 사유로 깨달음을 얻었다고 하니까 이건 말이 아니지.
이건 어째서 이런 말을 썼느냐 하면, 그 십이연기나 사성제관이 있어요. 부처님께서 도를 이루시고 나서 초야에 무슨 십이연기를 순(順)으로 사유해봤고, 뭐 중야에 또 역(逆)으로 사유해봤고 하는 것이 나오지요.
아, 그걸 썼다고 하는 것이라. 그런데 부처님께서는 불과를 이루신 후에 내가 법을 설할 것인가 설하지 않을 것인가를 고민했었어요. 이 깊은 이야기를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그래 범천이 오고 모두 와서 법을 설해달라고 간청을 했기 때문에“그렇지! 내가 법을 설해서 중생을 교화해야지.
저 지옥에 가면 안 되지. 아귀세계에 가면 안 되고 짐승세계에 떨어지면 안 돼지. 내가 하늘세계로 끌어 올리고 아라한이 되도록 윤회를 벗어나는 길을 알려줘야 되겠고, 또 영원히 미래제가 다하도록 보장이 되는 불퇴전의 극락정토 보살되는 길을 말해줘야 되겠구나.”라고 해서 말씀을 하려다 보니까 말을 하려면 이렇게 이렇게 말을 해야 되겠다고 구상을 해야 되잖아요.
스님도 오늘 가령 어떤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해야 되겠다 하면 구상을 합니다. 첫 번째 이렇게 말하고, 그다음에 이렇게 말하고 이렇게 이렇게 해야 되겠다 하고 구상을 하는 거예요. 사성제라든지 십이인연의 각 지목들은 부처님께서 불과 이루신 이후 중생을 교화하기 위해서 어떻게 말을 해가지고 그 말이 합리적이 되어야 하잖아요.
합리적이고 타당해야 되잖아요. 설득력이 있어야 되잖아요. 그러니까 그때는 교화하려니까 논리가 필요한 거요. 교화하려면 논리가 필요한 거요. 그러나 도를 이루는 데는 깨치려는 데는 논리는 천만리 아니어요. 안 되는 겁니다. 그래서 이러한 것을 이야기해야 됩니다.
다시 또 말씀드리는데 부처님의 정각(正覺)과 깨달음은 천만리 차이입니다. 지금 몰라요. 부처님을 깨달은 사람으로만 알아요. 부처님은 그거 아니거든요. 그거 아닙니다.
《화엄경》에도 있고 내 신문에도 조금 보였지만 부처님 정각의 정도는 깨치면서 곧 당신의 법신불과 하나가 되어버려요. 청정법신 비로자나불과 하나가 되어버린 거예요. 깨치면서 절대계에 있는 당신의 보신불과 하나가 되고 응신불과 보신불이 우주자체가 되신 청정법신 비로자나불과 하나가 되어버린 거예요.
그러려면 깊은 대적정삼매에 들어야 돼요. 그래서 눈을 떠가지고 이제 방광을 하지요. 삼천대천세계에 방광을 하는 거예요. 무량광으로 쫘~악 방광을 하니까 삼천대천세계가 육종진동을 하는 거요.
하늘에서는 꽃비를 내리고 또 삼천대천세계 세계의 세주들이(세주라고 하면 그 세상의 어른들, 그 세계의 어른들을 말함.)와서 예배를 드리고 그러는 겁니다.《화엄경》이 하나도 틀린 것이 아니어요.
그러면서 이제 많은 대중을 상대해서 법문을 하잖아요. 쭈~욱 설법을 하시다가 하나의 주제를 딱 끝내면 이제 처음에 도리천으로 가시잖아요. 당신의 몸을 놔두고 도리천에 가시는 거요. 자, 이것은 어떻게 가능 하느냐?
앞에서 응화신하고 보신불하고 청정법신이 하나가 되어버렸잖아요? 하나가 되어버렸어요. 이 몸과 더불어서 하나가 되어버렸어요. 그러니까 이 화신 육신은 그대로 놔두는 거예요. 그대로 놔두고 이제 쭈~욱 보신이 빠져나가는 거요.
보신이 빠져 나간단 말이어요. 나하고 똑같은 보신이 빠져나간단 말이어요. 도리천에 간단 말이어요. 그러니까 도리천의 천주가 와서 공경하고 환영을 하고 그 많은 시방의 보살들이 운집하고 붓다들이 오고 그러잖아요.
거기서도 법문을 다하고 그다음 어디로 갑니까?
야마천으로 가시잖아요.
거기서도 그대로 놔두고 가버린단 말이어요. 화신으로 딱 놔두고 야마천에 가고, 또 그다음에 어디로 갑니까? 도솔천에 가고, 타화자재천에 가고 그러시잖아요. 그러시죠? 그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그것이 문제가 아니지요. 온 색계천에 가서 다 할 수도 있고, 극락세계에 가서도 법문 할 수도 있습니다.
이통현 장자는 타화자재천까지 간 것이 아니고 색계 무슨 천? 어디에 가서도 법문하셨다고 그러더구먼. 그건 맞는 거요. 어디든 할 수 있다고요. 당신은 그대로 놔두고 어디든지 가서 법문할 수 있다고요.
그 청법 대중은 그대로 있단 말이어요. 그대로 있어요. 가서 법문 한다고요. 이것은 응화신이나 보신이나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의 삼신이 연출해 낸 법문 장면이라고요. 이것을 학자들은 몰라요. 지금까지는 이것을 그 누구도 몰랐단 말이어요. 부처님이 그렇게 위대한 줄 몰랐단 말이어요.
그런데 또 부처님의 힘은 어떠냐?
힘은 상상할 수가 없지. 우리가 지금 김해 저기에 가서 터를 잡았는데 그 용신이 있었다고 했지요? 상제의 세 번째 네 번째 애제자 급이 수장으로 있고 많은 용신들이 집단으로 거주하고 있었는데 거기를 접수할 때, 그 밀라래빠 십만송을 보면 그런 것이 나옵니다. 밀라래빠가 상품보살이거든요.
대단한 분입니다. 그런데 우리 부처님은 그분보다 백천만 배 이상의 힘이 있으니까 그냥 뭐 장난하듯이 그렇게 제압하셨습니다. 어쨌든 밀라래빠 그분은 그 바위를 들어서 던지기도 하고 그러잖아요.
그러나 우리 부처님은 삼계를 들어버린단 말이어요. 지구덩어리 하나정도는 아무것도 아니고 삼계를 들어서 저 삼계 바깥에 던져버린다고 하거든요. 그런 힘이 있으시다 하는 것이《유마경》에 있잖아요.《유마힐경》에 그런 신통이 나옵니다. 그런 힘이 있어요.
그래서 눈을 떴다는 것, 부처의 안목을 지녔다는 것, 그러니까《금강경》에 나오는 육안(肉眼)도 있고 혜안(慧眼) 법안(法眼) 불안(佛眼)을 갖추고 있다는 것. 안 보는데도 없이 다보고 지옥을 보고 극락을 보고… 우리 태사부님도 그런 경계에 갔으니까요. 보고 크신 능력이 있고요. 이런 분을 몰랐단 말이어요. 이런 분인지 모르기 때문에 이런 말이 나와요. 부처님은 선정으로 깨달았다?
이건 말이 아니지요. 논리적인 사유는 아닙니다. 이것에 대해서 1시간정도 가지고 말을 해야 되는데, 어쨌든 여러분도 끝날 무렵에 시간을 줄 테니까 한 세 사람~다섯 사람 정도는 꼭 질문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여러분들이 집에 가서 메모도 해놓고 내 법문을 상기해가면서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거든요.
저기 유대인을 아시죠? 유대민족. 거기는 제2세들의 교육에 힘썼습니다. 그 방법 중에 하나가 질문하라고 그런데요. 질문을 잘 해야 돼요. 어렸을 때부터 훈련시키는 거예요. 학교에 가서 선생님한테 강의를 들으면 질문할 줄 알아야 된다 그거라.
그다음에 질문할 줄 알아야 된다 그거라. 질문을 통해서 그 창의적인 생각을 개발해 낸 거예요. 그래서 매년 노벨상 수상자의 20%는 유대민족이 가져간다고요. 얼마나 경이로운 일입니까? 유대인들이 가져간다고요. 여러분도 질문을 했으면 좋겠어. 나한테 질문을 한 두 세 사람으로부터 질문을 받고 끝내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그 기독교가 저렇게 성한 이유는 찬송가에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부처님께서는 앞으로 훌륭한 작사 작곡하시는 분들을 초빙해서 찬불가를 만들어 우리 다음 세대에 널리 보급하도록 할 것입니다. 법문 중간 중간에 찬불가를 하도록 해요. 좋겠지요?
자, 시간이 한 시간 넘었으니까 한 사람만 질문 받겠습니다.
질문①
《금강경》제16분에 …어연등불전(於然燈佛前)…연등부처님이…
〈큰스님〉: 앉으세요. 답해드리겠습니다. 부처님은 최초 불(佛)이십니다. 여기에 답이 다 있어요. 최초로 불과를 증해서 수많은 삼계의 붓다를 내셨습니다. 이건 정확한 이야기입니다.《법화경》을 보면 나와요. 연등불한테 수기 받았다 등등은 방편으로 말한 겁니다.
질문②
영원히 죽지 않는 영혼체가 계속 이어져 온다면 2500년 전의 생명체와 현재의 생명체를 비교해 본다면 지금 현재의 생명체가 많이 늘어나는데, 이것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큰스님〉: 부증불감(不增不減)입니다. 이 우주안의 생명체는 덜하지도 않고 더하지도 않습니다. 콘스탄트(constant)라고 합니다. 부증불감입니다. 그다음, 영혼체는 사람으로 올 때에는 네(4)개가 됩니다. 축생도 네(4)개지요. 사람 몸을 벗어버리게 되면, 축생과 인간세상을 떠날 때는 3개가 됩니다. 1번 영체 ‧ 2번 영체 ‧ 3번 영체 그럽니다. 그런데 그 3개의 영체는 항상 뭉쳐 다닙니다.
하늘을 갈 때는 3번 영체가 하늘 사람으로 행세하고 그때 2번 1번 영체는 몸속으로 들어갑니다. 그 영혼 1번 영체 속으로 겹쳐 들어가고요. 아라한이나 성중하늘에 날 때는 2번 영체가 성중구실을 합니다. 그때의 1번과 3번 영체는 또 그 영체 속으로 들어가고요. 극락으로 갈 때는 1번 영체가 극락사람이 됩니다.
그때 2번 3번 영체는 겹치고요. 1 ‧ 2 ‧ 3번 영체는 항상 뭉쳐 다닙니다. 떨어질 수가 없습니다. 이걸 알아야 되고, 1번 영체는 인간의 본체입니다. 이건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답을 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니까 다음 분 질문 받겠습니다.
질문③
조상님께서 돌아가시면 축생으로 태어나는 분도 있는데 천도재를 하게 되면 그 영혼체가 오시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큰스님〉지옥에 갈 죄를 지었기 때문에 지옥을 가거든요. 지옥의 수명은 앞에서 겁이라고 했지요. 겁으로 계산한다고요. 그런데 그 무섭고 두터운 업을 씻지 않으면 하늘을 못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부처님의 빛으로 업장을 씻어주고 소멸해주고 그러십니다. 그렇게 해서 하늘을 보내는 겁니다.
‘영혼체가 축생으로 갔을 경우 천도재할 때 오느냐?’아! 물론 오지요. 그러니까 천도재는 어렵지요. 현지사 천도재는 부처님께서 항상 주관하십니다. 부처님이 계시지 않으실 때에는 문수부처님께서 주관하시고, 문수부처님께서 바쁘실 때는 지장보살님이 주관하시는데, 그분들은 모두 크신 붓다들이시거든요.
지옥에 있는 조상님을 천도하려면 그 지옥에 있는 조상님을 데리고 와야 됩니다. 짐승 몸 받아 있으면 어느 고을의 어느 짐승이 된 걸 알아야 돼요. 그래서 그 짐승의 몸속에 있는 영체를 데리고 와야 돼요. 빼 와야 됩니다. 이 영체를 빼오는 것은 굉장한 실력이 있어야 됩니다.
여러분들이 이제 죽을 때 명이 다하면 저승에서 사자가 오는데 그분들은 여러분의 영체를 빼줄 실력이 있습니다. 그런 실력을 주는 거예요. 빼와야 돼요. 의사가 환자를 놓고 수술하려면 반드시 환자가 와야 되지요. 자기는 방에 있으면서 의사보고 ‘당신! 그 병원에서 나를 수술해 주시오!’
라고 하면 되겠습니까? 반드시 부처님께서 법회(천도재의 장)에 오셔야 돼요. 그래서 업장을 씻어주고 목욕도 시켜주고… 우리는 성중이 목욕시켜 줘요. 대야에 가득한 그 물을 뿌려가지고요. 그러면 엄청난 물세례를 받는다고요.
목욕한 것 같이 된다고요. 목욕을 시켜주고 종이로 만든 옷을 변식진언 해가지고 기가 막히게 저사람 체격에 맞는 좋은 옷이 되고, 그 옷을 입혀주고 법문을 해주고 업장을 씻어주고 먹여주고 해서 보냅니다. 네 번 다섯 번까지 하게 되면 하늘까지 올라가요. 그런 천도재는 역사에도 없고 이 세상에 없어요.
자, 이다음 법회 때에도 설법을 마칠 때쯤 이런 질문 시간을 주는 것이 좋겠지요? 그래야 여러분들이 필요한 이 법문을 여러분의 것으로 한다고요. 이거 대단한 힘이 됩니다. 이 법문으로 여러분들의 모든 행동윤리강령으로 삼으라고요. 법이기 때문입니다. 들어야 됩니다. 그냥 여기서 듣고 흘려버리면 안 된다고요. 그러려면 예습 복습을 해야 된다는 거지요.
질문하는 것, 유대민족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오늘날 미국의 정치 경제 정보 오일 식량 등을 다 장악했고, 세계를 좌지우지할 정도로 정말 무서운 강국이 되었습니다. 인구수는 1,700만 정도입니다. 세계에 흩어진 유대인하고 본국에 사는 자국민들을 합해서 1,700만 명밖에 안 됩니다.
그런데도 무서운 나라가 되어버렸어요. 그건 교육에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교육 중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질문하는 것. ‘오늘 선생님한테 무슨 질문했지?’하면서 공부를 하도록 유도하고, 질문다운 질문을 하면 그렇게 예뻐하고 격려해주고 상을 주고 한답니다.
그러니까 선생님 강의를 하나도 놓치지 않는다고요. 집에 와서 다 정리해서‘아! 이점은 이상한데?’체크해 놓았다가 딱 묻는단 말이어요. 그래야 향상을 한다니까요. 이 정신이 창의성을 개발하게 된다고요. 그렇게 되니까 질문하는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그다음, 오늘 현재로 땅 1평사기가 진행 중에 있는데 1,500구좌 정도가 달성되었습니다. 내일 8,000평에 대한 잔금을 치룹니다. 오늘 처음 오신분들, 다음 세상에 부자가 되어 나오고 싶지요? 부자로 태어나고 싶지요? 이 붓다교단에 땅 1평사기 이번 불사(佛事)에 동참하면 부자가 된답니다.
이건 사실입니다.
나무 영산불멸 학수쌍존 시아본사 구원실성
석가모니불 석가모니불 석가모니불 석가모니불~
천상천하무여불 시방세계역무비 세간소유아진견
일체무유여불자 고아일심귀명정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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